시그마 精機(奈良縣 生駒市, 사장 落合昭尋)은 폐고무를 입경 0.1~0.15밀리미터의 미분말로 가공할 수 있는 분쇄기 ‘러버밀 OSM-1000’을 개발했다. 미분말은 생고무에 섞을 수 있는 증량제로 활용할 수 있어 폐고무를 타이어 등 원래의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의 폐고무의 파쇄는 1밀리미터의 칩이 한계였다. 사방 1밀리미터의 경우는 입경이 커서 타이어의 원료로 하기에는 강도 등 품질상의 문제가 있었다. 이 회사는 날 부분의 형상을 연구, 입경이 종래의 10분의 1정도인 미분말로 파쇄하는데 성공했다.
‘러버밀’은 절구처럼 두터운 금속을 회전시켜 5밀리미터의 칩 모양으로 폐고무를 파쇄해 나간다. 절구상의 2장의 금속 안쪽에는 가위의 원리가 작용하는 날이 새겨져 있다. 분쇄된 고무 미분말은 증량제로서 최대 중량비 약 30%, 생고무에 혼입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미분말의 제조능력이 1시간당 100킬로그램 가격은 1500만엔.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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