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기 벤처인 소프틱재팬(東京)은 특수가공한 나무숯을 써서 2,500℃에서 감염증 폐기물을 처리하는 초고온 열분해장치 ‘E-GOSⅡ-200’을 완성, 본격판매를 시작하였다.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사기 등의 감염성 폐기물을 고온에서 완전분해처리한다고 한다. 장치는 폐기물을 가수화시키는 1차분해실과 기화가스를 재분해시키는 2차분해실의 2층 구조. 값은 3,320만엔. 의료기관이나 지자체 등에 판매한다.
소프틱 재팬의 ‘E-GOSⅡ-200’은 나무숯을 지름 20㎜인 공모양으로 특수가공한 물질 ‘서멀볼’을 처리물과 함께 로내에 대량으로 넣고, 분해처리한다.
로내에 전기를 통하면 서멀볼들이 아크방전을 일으키고, 각 볼이 저항체로 되어 발열 2,500℃인 고온상태로 되어 페기물을 열분해하는 구조.
장치의 프로토타입을 2001년 12월에 완성하고, 이미 大阪府나 長野縣 등에 5대를 설치완료. 발열원이 되는 서멀볼의 제조원가가 높아 결과적으로 러닝코스트가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개량을 가하여 한 개당 단가를 과거의 3분의 1인 50엔으로 끌어내리는 한편, 볼의 내구성도 20년 이상으로 만들었다.
처리능력은 200리터로 이 경우 서멀볼은 약 8,000개 필요. 볼의 가격절감과 내구성 향상에 의하여 실용적인 러닝코스트가 이루어졌으므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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