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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셀린아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위치 한국포셀린예술가협회 회장 박희성씨 운영
  • 편집부
  • 등록 2003-11-25 0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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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위에 깊이 있는 그림을 담아내는 포셀린 페인팅 기법 한국적인 기법으로 발전되길 바라며 교육 지도 ‘선포셀린아트’는 포셀린 페인팅 전문 교육기관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해 있다. 포셀린페인팅은 재벌된 도자기 위에 800℃용 저화도 안료로 그림을 그리는 일종의 상회기법이다. 일본의 상회기법이 안료를 물에 개어 쓰는 기법인데 비해, 이는 오일에 안료를 개어서 사용하는 오일페인팅 기법이다. 유럽을 근간으로 하는 이 도자 페인팅 방법은 주로 본차이나소지의 자기위에 여러번의 소성을 거친 덧칠로 깊이 있는 회화감을 표현할 수 있다. 이곳의 운영자 박희성씨는 ‘한국포셀린예술가협회’의 회장으로 지난 2001년부터 호주를 오가며 포셀린페인팅을 국내에 전하는데 주력해 왔다. 현재 이곳에는 30여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방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고 등록해 고속버스로 오가며 배우는 수강생도 있다. ‘선포셀린아트’는 교육을 비롯해 아직 국내에 보편적이지 않은 포셀린페인팅 작가들을 위한 재료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분말상태의 안료와 오일, 붓, 도자기반제(백지상태의 도자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포셀린페인팅, 포크아트, 알공예 등 취미공예 교육 도예과 학생들을 위한 일일특강 계획 ‘선포셀린아트’는 최근 40여평 규모로 확장 이전해 종전보다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시장과 교육장을 운영하며 포셀린페인팅 외에도 포크아트와 알공예 등 여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공예를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현재 이를 위해 강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전시장은 교육생들과 강사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수익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운영되고 있다. 박희성씨는 포셀린페인팅이 우리나라에 너무 늦게 전해지게 된 것을 안타까워한다. “이웃 일본만 해도 이미 정착돼 일본다운 포셀린페인팅을 하는 이들이 많다.”며, 우리도 수많은 도예과 인력에 포셀린페인팅이 보급돼 우리다운 문양과 패턴이 생기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의 도예과와 연계해 도예과 학생들을 위한 일일특강과 도자디자인과의 출강을 시도하고 있다. 취미반 - 주2회수업 월 12만원 전문가반 - 주2회수업 월 25만원 이곳 ‘선포셀린아트’에서의 강의는 기초,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주일 두 번, 하루 두 시간 수업하며 한달에 12만원이다. 전문가 과정은 전 과정을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총 9개월 동안 일주일에 두 번 하루 4시간씩 수업하며 한달에 25만원이다. 재료비는 처음 준비하는 데 8만원 정도이며 이후에 필요한 것들을 단품으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포셀린페인팅 도자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10회 정도 저온 소성을 해야 한다. 따라서 완성품은 매우 고가에 판매된다. 박희성씨를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은 지난 9월 인사동의 한국공예문화진흥원 1층 전시장에서 작품전시를 가졌다. 전시기간동안 도예인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에서 기법을 꼬치꼬치 묻기도 하고 수강신청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함께 전시한 회원들은 모두 교육이 가능한 강사급 회원들로 현재, 각각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자신의 작업장을 운영하며 수강생을 받고 있다.

서희영기자 rikkii@naver.com 


선포셀린아트  전화 : 02-546-7544, 02-585-1420 팩스 : 02-585-1421

홈페이지 : www.sunporcel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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