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과학자들이 170여년 만에 전기를 발생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
새 발전(發電)법은 미세관 속에 물을 흐르게해 직접 전기를 뽑아내는 것으로 터빈 등 기계장치나 화학물질이 필요없어 무공해 전원(電源)이라고 한다.
캐나다 에드먼턴 소재 앨버트대의 래리 코스티우크 교수와 동료인 대니얼 쿼크 교수 연구팀이 물리학 전문지인 ‘물리학 연구소’에 공개한 발전법은 미세관을 흐르는 물 이온이 고체인 미세관 벽과 마찰하면 벽이 양전기를 띤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
물 이온 가운데 음이온은 벽 주위로 끌려들고, 압력이 가해지면 양전기를 띤 물 이온만이 이동하게 된다. 결국 미세관의 한쪽 끝에는 양전기를 띤 이온들만이 몰리게 돼 양쪽 전극에 회로를 연결하면 전기가 흐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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