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전자부품(바리스터)사업을 아모텍(대표 김병규)에 매각한다. 일진전기(대표 홍순갑)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전자부품의 하나인 ‘바리스터’ 사업을 아모텍에 27억5000만원에 생산설비와 재고, 영업권 일체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진전기는 지난해 주조사업에 이어 이번 전자부품 사업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을 연내 마무리하고 환경 신수종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순갑 일진전기 사장은 “배기가스정화장치 등 미래환경사업과 전력엔지니어링 등 신소재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내년에 사옥을 매각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2006년까지 무차입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진전기는 매연저감장치(DPF), 탈질 촉매사업, 직접부하 제어사업(DLC), 전력 에너지 절감사업(ESCO) 등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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