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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세라 초소형 SMD 세라믹 레조네이터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3-11-26 22:08:08
  • 수정 2016-04-10 16: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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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mm 사이즈 초소형, 2003 한국전자전에서 전자산업진흥회상 수상, 수입대체효과 기대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압전세라믹전문업체, 중국공장 설립 월 500만개 양산능력 갗춰 압전세라믹 전문업체인 (주)에스세라(대표이사 성연우 www.scera.co.kr)는 자체개발한 2520mm size 표면실장형 MHz 레조네이터로 2003 한국전자전 우수부품 콘테스트에서 전자산업진흥회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약 2년간 총 2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초소형 2520mm size 레조네이터 개발에 성공, 현재 월 500만개 가량의 양산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SMD형 세라믹 레조네이터는 휴대전화, CD-ROM, DVD, USB 등 IT제품의 IC에 구동용 기준 주파수를 발진하므로써 제품의 정상동작이 가능하게 하는 핵심부품이다. 최근들어 IC기술이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첨단장비들이 One-chip micro processor와 같은 단일 LSI 집적회로에 의해 제어받고 있으며 레조네이터는 대부분의 micro processor에 기초한 장비의 Timing element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세라에 따르면 IT제품이 대부분 초소형화 하면서 레조네이터의 초소형화 추세 또한 빨라지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되었다고 개발의도를 설명했다. 즉 초소형 SMD형 레조네이터는 초소형 IT제품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국내에서는 개발과 생산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무라타, TDK 등 일본업체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업체들은 소형화, 재료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에스세라가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되었으며 이번 개발 성공으로 앞으로 일본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차세대 극초소형 제품 개발에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서는 이번 개발성공과 제품 양산으로 인한 수입대체효과가 앞으로 2년 이내에 연간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본 제품에 뒤지지 않는 신뢰성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가격은 20% 정도 저렴하여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회사에서는 삼성휴대폰, CD-RW, HDD, MP3, Audio, LG휴대폰용 등으로 2520 SMD형 레조네이터를 납품하고 있으며 그밖에 국내외 유수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단가로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에스세라는 10여년간 축적된 압전세라믹 기술을 전문사업화하기 위해 삼성전기(주)에서 분사한 업체로, 현재 압전세라믹 레조네이터 SMD(2520mm, 3731mm Size)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옌타이시에 4000평 규모의 공장을 확보하고 레조네이터와 세라믹 파우더 제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현재 500만개 수준인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1000만개로 확대하고, 내년 중순에는 월 2000만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의 성연우 사장은 “R&D를 중심축으로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핵심 전자통신 부품을 개발하여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에스세라의 목표라고 밝혔다. 朴美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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