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11/28 미국 뉴욕 한국총영사관 갤러리
전통 백자를 현대화한 도자작품 뉴욕화단서 찬평
내년 초 교환교수 일정 마치고 귀국 예정
경기대 이용욱 교수의 개인전이 지난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뉴욕 총영사관 초대,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전시에는 ‘탑’을 주제로 한 조형 작품 25점이 전시됐다.
전시 오픈일에는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 부부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장, 롱아일랜드대 도예과 학장 및 교수진, 미술평론가, 현지 주재 국내 일간지 기자, 한인회 대표 등 각계 관련 인사들이 전시장을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특히 미국현지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에 4회에 걸쳐 이교수의 작품세계와 작가소개 기사가 게재되는 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탑시리즈’는 현지 미술평론가들에 의해 “전통 백자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가의 연작은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뉴욕화단에 단아하고 정적인 도자작품을 알리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이용욱 교수는 내년 초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의 교환교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김태완 기자 anthos@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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