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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돌 삼성전기, ‘디지털 종합부품업체’ 대변신
  • 편집부
  • 등록 2003-12-25 21: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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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지난 11월 1일 창립 30돌을 맞았다. 1973년 일본 산요전기와 합작해 ‘삼성산요파츠닉’으로 불모지나 다를 바 없던 부품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삼성전기는 그 해 7800만원(인력 약 900명)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올해 3조3000억원(인력 약 8,900명) 매출 규모의 외형을 갖춘 대기업으로 발돋음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판·광픽업 등 세계 1위 제품과 카메라 모듈·디지털 튜너 등 시드 제품에 경영자원을 집중함으로써 ‘디지털 종합부품 업체’로의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강호문 사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체계적인 세계 1위 육성 전략을 본격 추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IT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3대 1위 육성 제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의 경우 휴대폰 시장에서 이변이 없는 한 세계 1위 등극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 선택·집중의 전략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은 “창립 30년은 청년 기업에서 장년 기업으로 막 들어선 것을 의미한다”며 “노련한 경험과 도전 의식을 동시에 지닌 장년기업답게 2007년께 시장 판도를 일거에 바꿀 선행기술 제품을 개발, 3대 종합부품 메이커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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