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초전도산업기술센터(ISTEC)와 昭和電線電纜 연구팀은 송전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전도 선재의 저가 제작법을 개발했다. 선재의 초전도층을 제작하는 공정이 간소화되어 원가는 종래의 1/5이하로 낮출 수 있다.
초전도 선재는 금속기판, 중간층, 초전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팀은 초전도층의 제작을 연구했다. 이 층은 이트륨계 산화물. 중간층을 제작한 후, 초전도 재료를 특수한 용매에 녹여 만들어진 용액을 중간층 위에 발랐다. 이것을 400℃로 가열, 수증기를 뿜었다. 그 후 다시 온도를 높여 775℃에서 열처리를 함으로써 초전도층을 만들었다. 제조공정이 간소해져 저가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진공 속에서 재료를 기화시켜 초전도층을 제작했지만 이렇게 하면 제작장치의 유지비 등이 겹쳐져 원가가 증대하는 요인이 되었다.
이번에 제작한 초전도 선재의 길이는 20㎝정도. 연구팀은 5년 후의 실용화를 위해 길이가 500m인 초전도 선재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방법의 개량 등에 들어간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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