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전자공업(토치기현)은 간단하게 오존수의 농도를 0.5ppm 단위로 계측할 수 있는 간이형 농도계 ‘프리프리’(28,000엔)를 발매하였다. 이 회사가 제조 판매하는 오존생성기의 루트 외에 경합 제조업체를 통하여 판매 확대한다. 첫해 6,000대, 다음해에는 36,000대를 판매할 계획.
프리프리는 오존수(50㎖)에 미량의 전해수를 가한 전용용기 속에 5초 진동시키면 발광다이오드(LED)의 발광에 의하여 농도를 즉시 표시한다. 전기화학적 분석법인 가르니바셀법을 이용한 방식으로 특허를 취득한 무빙일렉트로드법을 응용하였다.
이 방법은 폴러그라피법과 달리 전극간에 전압을 걸지 않고 산화환원반응으로 생기는 센서起電力을 측정하기 때문에, 복잡한 회로는 필요 없고, 계측법도 안정된 것이 특징. 전력절약이므로 전원은 버튼전지 세 개이면서도 1,000번 이상의 계측이 가능하다.
오존을 함유한 물은 제균, 소취효과가 얻어짐으로 식품제조업체로부터 일반가정까지 이용이 넓어지고 있다. 반면 오존농도를 정화하게 측정하는 장치는 30만엔에서 500만엔으로 고가일 뿐만 아니라 측정에 시간이 걸리는 등으로 보급에 걸림이 되어 있었다.
아이전자는 자사제품의 성능을 사용자에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싸고 간편한 농도계 개발을 진행시켜 왔다. 이미 경쟁 제조업체에 견본을 제공하고 있고, “반응이 좋다”(高橋사장)고 한다. 또 “SARS대책으로는 오존수에 의한 양치질이 효과 있다고 하여 필요성은 높다”고 보고 있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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