興硏은 미국 에코텍크사로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는 자기식 수처리장치 ‘에코빔’의 납품실적이 커지기 때문에 2005년까지 수주규모를 현재의 두 배인 1,000건으로 확대한다. 이 때문에 이것을 취급하는 대리점을 50% 늘어난 60사로 늘리는 한편 종합상사와 제휴하여 한국이나 중국 등으로 수출을 본격화한다.
에코빔은 파라데이의 전자유도의 법칙을 유체역학에 적용시킨 새로운 타입의 수처리장치. 구체적으로는 영구자석(네오듐계 희토류 철합금자석)을 각종 배관의 바깥쪽에 설치하기만 하면 되며, 파이프 안쪽에 부착시킨 스케일이나 슬라임(점액), 녹 등을 제거하고 동시에 재부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
또한 소모품이나 외부전원 등도 사용하지 않으므로 러닝코스트는 없다. 더욱이 약품은 일체 사용하지 않으므로 수처리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이 회사는 99년에 이것을 수입판매한 이래, 이러한 이점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져 해마다 수주가 증가. 누계로 450건에 달하였다. 그래서 공장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맨션이나 운동시설, 온천 대상 등으로도 판로를 넓혀가기로 하였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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