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행남자기 등 자기업체들은 설날을 맞아 다양한 디자인의 실속형 제품을 출시해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도자기 선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설날을 맞아 전국 대리점에서 자기세트를 할인가에 판매중이다. 올 선물세트의 특징은 원색을 사용해 밝고 경쾌한 느낌이 강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강렬한 원색이나 자연을 모티프로 한 파스텔톤 제품은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화사한 꽃을 그려넣은 여성스러운 커피세트,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 무늬의 반상기, 딸기와 부비 캐릭터를 이용한 머그세트 등 어른과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이 나와 있다고 한다.
선물로 줄 수 있는 1~2인조 머그세트나 2~4인조 커피세트가 출시됐고 면기, 디저트세트 등 2인이나 핵가족 중심의 실생활용품과 희소가치가 있는 도자기로 만든 화병, 그림접시 등도 선물용으로는 선보이고 있다.
또한 1~2만원대의 커피, 머그세트, 3만원대의 모닝세트, 탁상용시계, 4만원대의 뷔페세트 등의 저가 상품부터 10만원대의 구절판, 반상기, 40만원대의 티타임세트 등 실속형에서 고가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준비돼 있어 적당한 예산을 정해 매장을 방문하면 원하는 가격대의 제품을 폭 넓게 접할 수 있다.
행남자기도 저렴한 실속형 세트를 대거 출시했다. 도자기 선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지만 얇아진 소비자들의 지갑을 고려한 초특가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전자렌지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색이다. 메이플라워접시세트, 핑크하모니 접시세트, 사파이어가든 구프세트를 1만4500원에 판매중이며 고급스런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홈세트를 13만원에서부터 32만원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로 출시된 제품들은 부드럽고 우아한 순백의 색상이 품위를 더해주며 강도가 뛰어난 제품들로 본애쉬 특유의 섬유질로 보온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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