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고주파 전력만으로 플라즈마 생성, 구상 토카마크형 핵융합장치로 핵융합로 제조가격 절감
  • 편집부
  • 등록 2004-03-17 19:51:28
기사수정
큐슈대학 응용역학 연구소 爐心이공학 연구센터와 도쿄대학은 구상토카마크형 핵융합실험장치를 사용, 트랜스를 쓰지 않고 고주파 전력만으로 플라즈마를 생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기술이 확립되면 핵융합로 설계가 간소화되어 설계가격 삭감도 가능하다. 2004년 1월부터 정상화 실험을 하여 1초간 플라즈마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라즈마를 모아두는 포로이달자장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플라즈마 전류를 계속 흘러보내야 한다. 트랜스는 이 플라즈마 생성을 위해 사용되는데, 이용시간이 매우 짧다. 그렇기 때문에 트랜스를 사용하지 않는 핵융합로는 실용화를 위한 우선과제였다. 이번실험에서는 큐슈대에 있는 플라즈마 연속성능계장장치를 구상하여, 토카마크 ‘도쿄·스펠리칼·토카마크’에 접속, 8.2기가헤르츠 170킬로와트의 고주파로 플라즈마 전류를 급속하게 올렸다. 이온온도와 이온밀도라는 플라즈마 성능을 나타내는 수치는 지금까지 도쿄대학에서 만든 것과 비슷한 정도의 수치이지만 플라즈마를 0.3초간 유지하는데 성공하였다. 토카마크는 강력한 자장으로 플라즈마를 도너츠 형으로 제어, 진공용기에 가두어 둔다. 구상 토카마크는 이것을 구형으로 제어한 것이다. 도너츠 형과 동등한 성능이지만 극히 낮은 자장으로 제어가 가능하여 장치의 간소화, 저가격화 할 수 있어 핵융합로의 유력 후보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0.3초간 유지했지만 “플라즈마는 안정적이었다”(圖子秀樹센터장) 정상화 연구의 최고수준인 큐슈대학과 동경대학이 같이 구상하여 토카마크 정상운전의 길을 열어 왔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