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욕실 표면처리 통해 새욕실로, 교체비용의 1/3 수준으로 저렴 바스윈·크린맨 등 욕실코팅 전문업체, 다양한 코팅 상품 선보여욕실이 점차 문화공간으로서의 생활공간으로 변해감에 따라 ‘욕실 코팅’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욕실코팅이란 낡고 오래된 욕실을 코팅처리로 새욕실처럼 꾸며주는 시공법으로, 낡고 오래된 벽면과 욕조, 변기, 세면기 등을 뜯어내지 않고 그 위에 표면처리공정을 거쳐 특수 코팅장비와 원료를 이용하여 새욕실로 바꿔주는 공법을 말한다. 욕실 코팅 업체에서는 보통 CDM 스프레이공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사 기간은 2일이며 비용은 교체비용의 1/3가격이라고 한다. CDM 스프레이 코팅공법 BATH WIN 시공전문업체인 바스윈(대표 김경완 www.bath win.com)은 욕실 4벽면, 변기, 욕조, 세면대를 CDM 스프레이 코팅공법으로 상도, 중도, 하도로 총 3단계의 코팅을 하고 있다. 이 코팅방법은 시각적인 효과는 물론 견고성이 우수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욕실코팅의 종류로는 색상을 바꾸는 일반코팅, 펄코팅, 프린트코팅 등이 있으며 현재 선호되는 코팅은 심플한 ‘백색펄코팅’이라고 한다. 김 대표는 “프린트코팅은 우리 회사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개발된 것으로 원하는 그림을 스티커로 붙이는 것이 아닌 영구적인 코팅공법이다”라고 말했다. 프린트 코팅은 어린이가 있는 집에 어울린다고 한다. 욕실코팅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밑작업이라고 한다. 회사측은 “하자발생 80~90%가 세척작업에 의해 좌우된다”며 “모든 부착물 및 실리콘 제거 크랙 부분보수 및 센팅 작업을 거쳐 건식·습식을 병행하고 시너 세척작업으로 마무리하여 5~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 부분에서 바스윈은 AS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샤워부스 설치 및 욕실개조 등 인테리어 사업도 취급한다고 한다. 이 회사의 홍보와 마케팅은 여성잡지 ‘우먼센스’ 협력업체로 매월 독자 무료 개조 서비스 지면과 인테리어 회사 및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진다. 김 대표는 “다년간 쌓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공전문업체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특허 상표화하여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BATH WIN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02-934-0416 프린트 코팅 바스윈 시공 전·후 비교 돌고래를 벽에 넣었으며 핑크와 화이트가 적절히 안배되어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변했다. 민트그린으로 욕실분위기를 바꾸고 무늬로 장식했으며 변기와 타일을 손질했다. CLEAN-MAN 욕실 리모델링 전문업체인 (주)크린맨(대표이사 김영호 www.clean-man.co.kr)은 CDM 스프레이 코팅공법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250여 가지의 색으로 코팅이 가능하여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코팅은 1차 흡착코팅과 2차 표면 광택작업으로 이루어지며 견고하고 방수, 방습, 향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욕실 개조로 인한 산업 폐기물이 없어 환경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회사측은 “미8군 및 호텔, 숙박업소, 협찬시공 등의 시공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렉스호텔 65개 객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홍보와 마케팅은 여성조선, 여성동아 등의 여성잡지와 홈페이지, 인테리어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백화점에서 지속적으로 ‘욕실리폼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성남, 인천, 대전 등에 가맹점이 오픈하였고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욕실코팅시장의 전망은 밝다”며 “창업시 3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며 욕실 개선의 인식 확대를 위한 홍보와 시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완벽한 시공을 추구한다”며 “타일 자체에 유약을 통해 수작업으로 그림을 그려 샘플링하여 생산함으로 타일 재보수 제품으로 포인트 타일을 이용, 재보수와 코팅이 함께 이루어져 좀더 멋스럽고 미적인 것을 부각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문의)031-752-7264 姜影旻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