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의 성능을 평가하는 일본공업규격(JIS)가 제정, 관보 공시될 전망이다. NOx(질소산화물) 제거 성능시험에 관한 것으로 같은 공기정화 가운데에서도 VOC(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성능평가에 대해서는 별도로 제정작업을 추진해 왔다. 제정에 의해 사용자는 JIS에 기초한 성능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광촉매 제품의 신뢰성 확보로 이어지리라 기대된다. 일본의 대학발 독창기술인 광촉매 제품을 세계시장에 보급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우위성을 확보하고 있는 지적재산의 활용과 함께 JIS,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의 규격제정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표준을 계기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여 작년 9월, 經産省의 주도로 일본 파인세라믹스협회에 광촉매 표준화위원회(위원장 藤嶋昭)를 설치. 셀프클리닝, 공기정화, 수질정화, 항균·곰팡이 방지 등 4가지 기능에 대해 각각 JIS원안작성, ISO/TC2 06에의 제안 등을 실시한다. 1월 하순에 일본공업표준위원회(JISC)가 제정하는 NOx제거의 성능시험 방법은 건축자재 등의 표면에 부착시킨 광촉매 재료에 의한 NOx제거 성능에 대해 파장역이 300나노(나노는 10억 분의 1)~400나노미터의 광화학용 형광램프 등을 광원으로 하여 실행할 것 등이 제정되었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