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과 자신 그리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존재들과 비밀스런 대화를 끊임없이 나눔으로 인해 내재된 본능의 분출구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업테이블에서 행하는 것보다 바닥에 흙덩어리를 던지고 칠 때 더 편안함을 느끼고 때론 쾌감을 느낀다. 작업이 끝났을 때 내가 원했던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이러한 작업행위 자체도 표현언어라고 생각되며 완성된 작품에서 예술을 논할 것이 아니라 모든 작업 행위자체가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053 423-7672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