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도자기를 비교·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광주에서 개최되었다.
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센다이시 양 도시의 도예단체들의 도예교류전이 지난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광주롯데백화점 8층 롯데화랑에서 열렸다.
이번 도예교류전에는 광주의 그릇사랑회(회장 차덕왜)와 일본 다이가모리야키(臺ヶ森燒) 공방 회원들이 직접 빚은 수준 높은 40여점의 한국과 일본의 도자기 등 공예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 2002년 센다이전시회에 이어 올해는 답방형식으로 광주시에서 교류전시회를 갖는 것이다.
광주시와 센다이시는 2002년 4월 2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양 도시간 행정정보 교환, 공무원 연수, 광주김치축제의 센다이개최 등 행정차원의 교류는 물론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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