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츠웨어 업체 원익쿼츠(대표 최홍석)가 경북 구미에 25억원을 투자해 LCD 공정에 쓰이는 세라믹 플레이트 제조용 잉곳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원익쿼츠는 올해 말까지 투자 완료하고 앞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세라믹 잉곳은 LCD나 반도체 생산 라인의 에칭이나 CVD 공정에서 글라스 기판을 지지하는데 쓰이는 세라믹 플레이트 제조 재료이다. 이 회사는 기존 쿼츠 사업과 함께 세라믹 사업부를 강화, 올해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난 40억∼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매출 비중도 15% 정도로 높일 것이라고 한다.
잉곳 생산 라인 증설 투자로 세라믹 플레이트 관련 사업은 당분간 연 100% 이상 성장할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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