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분청작가 오에 노리카즈는 마르고 거친 질감의 분청 작업에서 거친 대지를 표현하고자 한다. 기면 위에 선각 혹은 철선으로 장식을 하고 가장 자기다운 작업에 몰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의 해왔던 작업 즉 화장토에 철선으로 그린 후 상감 혹은 선각으로 그려왔던 작업들을 구형과 입방체 등의 단순한 형태에 가능한 한 장식을 배제하고 백화장과 흑화장 방법을 사용하여 거친 대지의 질감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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