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국내 고미술품 경매시장 고서화 호황으로 도자기와 대조
  • 편집부
  • 등록 2004-10-20 02:43:30
기사수정
최근 국내 고미술품 경매시장에서 도자기와 고서화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조선백자 고려청자 등 도자기는 지난 80년대 호황기에 비해 50%이상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반면 고서화는 최근 좋은 작품들이 출현하면서 예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어 대조를 보이는 것이다. 지난달 19일 미술품 경매업체인 서울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 경매에 출품된 153점의 고서화중 67점이 낙찰돼 낙찰률이 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옥션의 전체 낙찰률(45~50%)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고서화의 출품작 상당수는 소장가들이 20~30년간 장기 보유하고 있던 작품들이다. 서울옥션 측은 “고서화가 도자기에 비해 거래실적이 좋은 이유는 매도자의 입장에서 볼때 거래가격이 만족할 만한 수준인데다 민화 거래가 활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1지난호보기
09대호알프스톤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