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그릇은 차만 담는 그릇이 아니고 동양정신과 문화를 담아내는 그릇이다. 본 전시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도구를 주제로 쓰임과 예술성이 조화로운 찻사발과 다기, 그 외 다구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소지는 기존에 사용했던 백자 분청 흙 외에 제주의 흙을 사용해 제주의 색채를 표현했다. 제주 흙은 타지방의 흙과 달리 철분 함량이 많아 발색이 뛰어나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다구를 제작함으로서 제주의 흙을 접해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02-735-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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