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매트 재팬(東京都 江東區, 사장 森泰浩)은 세라믹스와 유리에 정전 도장을 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 이 회사가 실용화한 ‘이트로 처리’라는 표면처리기술을 베이스로 개발한 것으로 막후형성도 가능케 했다.
정전 도장에 의해 세라믹스나 유리의 의장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두꺼운 도막에 의한 강도 향상 등으로 용도확대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트로 처리는 물체 표면을 연소화학기상증착(CCVD)을 이용해 초박막의 이산화규소로 피복하는 기술로서 도료나 접착제 등과의 밀착성이 향상된다. 세라믹스나 유리는 절연체이기 때문에 정전 도장이 곤란하지만 이트로 처리에 의해 이 물질들의 표면에 통전성이 부여되는 특성을 살려서 정전 도장하는 실용화 기술을 확립했다. 이트로 처리한 세라믹스나 유리는 30마이크로미터 후막도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
정전 도장을 자유자재로 활용함으로써 세라믹스와 유리의 의장성이 향상된다. 또한 유기고분자를 덮음으로써 세라믹스와 유리의 약점인 강도를 대폭 향상할 수 있기 때문에 용도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나올 듯하다.
이트로 처리는 독일의 이시매트사가 발명, 이시매트 재팬이 실용화한 기술로 엘라스트머에 대한 도장기술을 실용화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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