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작업하는 도예공방작가들이 각자의 공방에서 자신의 작품을 동시에 선보이는 형식의 전시를 가졌다. 전시를 열기 어려운 여건의 지방작가들이 공방으로 관람객을 초대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 전시는 “소탈한 아름다움과 정제된 아름다움을 지닌 도예의 미학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참여작가는 김영설 남태윤 송정기 이은석 전미석 정이석 등 6명으로 광주에서 작업하는 이은석 도예가 외에 모두 담양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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