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청년도예가회 <흙소리>전이 지난 11월과 12월 서울 경인미술관과(11.24~30)과 목포문화예술회관(12.2~7)에서 연이어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참여 작가 8명의 현대적인 형태의 분청철화항아리를 비롯해 유약의 발수기법을 이용해 시유한 접시, 도조소품 등 전통을 기반에 두고 젊은 감각으로 참신하게 해석해낸 작품 20여점이 선보였다.
남도청년도예가회는 전라남도지역에서 도자기 연구 활동과 정보교류, 도예문화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3년 2월 결성돼 제1, 2회도자기나눔전을 비롯, 목포도자기축제와 초의문화제의 도자체험장 운영, 영암왕인문화제 젊은시각전, 비금도의 찾아가는 도자기행 등의 전시, 행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모임이다. 회원은 김두석 최수복 김문석 김호일 박일정 박정규 임영주 정수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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