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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한주환 교수팀, 세라믹스 이온결합기술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5-02-13 15:54:38
  • 수정 2011-04-20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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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신소재공학부 한주환 교수 연구팀은 접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세라믹 이온결합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세라믹 재료를 이용하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분야의 공정 단축은 물론 생산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앞으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온결합기술은 세라믹에 전기장을 가할 경우 양이온은 전기장의 음극으로 음이온은 전기장의 양극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원리에서 착안됐다. 이 신기술은 현재 특허협력조합 국제특허를 출원중이며 최근 미 공군과학연구소, 미 국립알곤연구소 외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 동안 세라믹을 접합할 경우 주로 중간물질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접합부분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기공이 생겨 투과율과 열전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을 보였다. 한 교수는 “현재 이온결합을 보유하고 있는 장비가 4인치 규모인데 조만간 상용화를 위해 12인치로 늘릴 계획”이라며 “대형 세라믹 단결정 제조, 방위산업체의 세라믹 방탄유리, 루비나 사파이어 등 이종보석의 접합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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