岐阜縣 내의 지역산업에서 새로운 기능을 부가한 제품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도자기와 인물(刃物) 등 이 현의 지역산업의 대부분은 최근 값싼 중국제품의 유입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각 기업은 사운을 걸고 기존제품을 대신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것도 동업타사(同業他社)나 중국이 쉽게 흉내 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을 위해서 지혜를 짜내고 있다. 도자기 메이커가 집적된 東濃地區에서는 아레크코포레이션(多治見市, 사장 鈴木章郞)이 개발한 프레그런스 램프 ‘夢香燈’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에 눈을 돌린 도자기로 향기를 즐기면서 공기의 살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오일을 다공질 세라믹스제 촉매심에 스며들게 하여, 불을 붙인지 1~2분 후에 끄면 향기가 계속 발생한다. 전통적인 도자기인 ‘織部’를 사용하여 토산품으로서 판매한다. 인물산지 중에서는 長谷川 刃物(關市, 사장 長谷川勝彦)이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한 제품을 개발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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