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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자기엑스포 도자센서스 조사결과 발표
  • 편집부
  • 등록 2005-03-23 23: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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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계도자기엑스포가 국내 도자산업 구조와 경제지표 등을 파악해 도자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원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도자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전국 도예업체의 50% 이상이 경기도내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도자센서스 조사에서 이같이 발표됐다. 지난해 10월말 조사현재 전국에서 운영중인 요장업체수는 1천734개, 종사자수는 6천800여명이며, 2003년 기준 매출액은 2천76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장업체의 54%인 943개 업체가 경기도에 있으며, 이중 717개 업체가 이천·여주·광주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이들 지역이 우리나라 도자산업의 중심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의 조사내용으로는 국내 업체의 51%는 생활자기를 제작하고 있고, 25%가 전통자기, 나머지 24%는 예술도자기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활도자기 업체의 주생산품은 찻잔류가 72%로 가장 많았으며, 접시류, 밥·국그릇, 화기류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업체는 직영점이나 직판(55%)과 도매상(47%)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백화점이나 인터넷 판매는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업체중 14% 정도만 일본을 비롯한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수출실적이 저조한 것은 업체의 63%가 종사자수 2인 이하의 개인공방 성격을 띠고 있는 등 가내 수공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전체 요장업체의 56%가 연간 5천만원 미만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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