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전문갤러리 토아트가 서울 인사동에서 소공동 지하상가로 이전했다. 지난 4월 2일, 이전해 새롭게 개관한 토아트 갤러리는 명동과 시청을 잇는 지하상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새로 이전된 갤러리는 숍과 갤러리로 구분해 운영된다. 우병탁 관장이 그간 매입해온 작품이 전시, 판매되는 숍은 지하상가 통로에서 쇼윈도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고 안쪽에 따로 마련한 갤러리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숍에는 국내외 유명 도예인들의 작품이 빼곡이 진열돼 있어 소규모 도예박람회를 방불케 눈길을 끈다.
토아트 측은 “인근의 특급호텔이 많은 소공동 지역이 인사동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토아트 02-776-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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