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大學의 西出利一 교수 등은 플라스틱의 표면을 세라믹스로 싸서 손상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오토바이의 바람박이나 수족관의 수조 등에 응용할 수 있다. 부품 메이커 등과 의견을 교환하여 1~2년 내에 실용화할 생각이다.
오토바이의 바람막이나 헬멧의 실드 등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표면을 하프늄이라는 투명한 세라믹스로 감쌌다. 금속 솔로 문지르는 실험을 한 결과 100회를 문질러도 거의 상처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종래 제품의 경우는 24회 정도 문지르면 상처투성이가 되어서 투명성이 손상되었다.
하프늄의 원료 수용액을 스프레이로 도포하고 자외선을 조사한다. 세라믹스의 두께는 1마이크로미터~2마이크로미터 정도. 막이 얇기 때문에 원료재료에 의한 원가 상승은 거의 없으리라 시산하고 있다.
수용액으로 만들기 때문에 원자 레벨의 틈새가 있는 유연한 세라믹스가 만들어진다. 밥공기처럼 충격이 가해지는 그대로 깨져버릴 우려도 없다. 하프늄에는 물을 튕겨내는 성질도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잘 보이며, 작은 돌 등과 부딪쳐도 상처가 나지 않는 바람막이와 헬멧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
수족관의 수조 등에 사용하는 폴리메틸메타클레이트에도 같은 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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