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 6.13 대백프라자갤러리
다양한 모습의 삶을 담을 수 있는 막사발의 쓰임새에 치중해 제작한 50여점의 사발을 선보인다.
가마불과 흙에 의해 빚어지는 신비뿐 아니라 형성과정이나 유약을 바르는 과정에서 생겨난 우연한 실수에도 기현철은 쓰임새와 미적 특성을 찾아낸다. 그는 다양한 흙의 배합에 의한 다양한 미적 효과에 주목한다. 매끈하고 완성도 높은 질감을 위해 일률적으로 배합된 흙을 거부하고 주변의 흙으로 작업함으로써 그는 도자기가 자연의 일부임을 강변하고 있다. ‥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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