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의 일환인 청자학술세미나를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6월 3일부터 개최한다. 청자학술세미나는 조선관요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청자의 色과 形’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대규모 학술행사이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최초로 중국과 한국의 청자를 비교하기 위해 양국의 청자를 구체적으로 비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자에 대한 원로 학자들의 연구 성과 확인, 최신 연구 동향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조연설, 특별강연, 논문발표 및 토론 등 3부분으로 구성된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을 중심으로 세계의 연구자들이 모여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청자가 내포하고 있는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의 제공과 국제적 안목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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