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처리설비제조의 오리엔트산업(兵庫縣 尼崎市, 사장 山田亮一)은 식물을 씨부터 재배할 수 있는 세라믹스제 인공토를 개발했다. 광촉매의 살균기능으로 배수기능이 없는 컵 등에서도 뿌리가 썩지 않고 자란다. 인테리어 기능이 높은 용기에 넣고 실내 등에서 주위를 더럽히지 않고 관엽식물 등을 재배하고자 하는 도시 거주자 등의 수요를 겨냥한다.
원료인 점토를 600~800도에서 굽고, 크기가 다른 직경 2~7밀리미터의 세라믹스 알맹이를 만든다. 일부의 알맹이에 광촉매 가공을 하여, 식물의 뿌리를 손상시키지 않고 세균이나 해충의 번식을 방지할 수 있는 정도의 살균기능을 갖게 했다. 화분 안에 담긴 물도 썩지 않는다.
다공질 세라믹스이므로 물·비료를 잘 빨아들여 천연 흙을 사용한 경우보다도 물을 적게 주어도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가격은 500밀리리터짜리가 630엔, 1000밀리리터는 1050엔. 닦아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도시의 잡화점이나 원예·조경농원 등의 이외에 위생관리가 엄격한 병원이나 복지시설, 고령자 시설 등에도 판매한다. 플랜터 등 관련 상품과 함께 2007년에 연간 3천만 엔의 매상을 목표로 한다. 분갈이용 인공토는 이미 있지만 뿌리 주위에는 천연토가 필요한 케이스가 많다. 천연토의 대체물로서 씨부터 재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허브나 소형 야채 등을 베란다나 실내에서 재배하는데 적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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