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FTA 대비 부품·소재 산업 대응방안 세미나가 지난 6월 22일 한국국제전시장 2층에서 개최됐다. 2005 국제기계부품·소재산업전의 부품소재통합연구단 주관행사로 치러진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간 FTA 협정을 앞두고 국내 부품·소재 산업의 대응방안과 국제 기술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부품소재통합연구단 김기협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일본 오타구 산업진흥협회 야마다 노부아키 전무의 ‘일본기업의 기술교류 현황 및 기업간 국제 협력 전략’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부품소재통합연구단 이덕근 소장의 ‘한일부품소재 기업 협력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제언’, 일본시노자끼제작소 이노하라 전무의 ‘일본기업의 기술교류회 추진사례 발표 및 한일기술협력 네트워크 제안’, 삼성경제연구소 윤종언 상무의 ‘한일 FTA에 따른 부품·소재산업 대응방안’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일본 기술교류회 초청 리셉션과 부품소재관련 정부지원사업 주요 성공사례 포스 세션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