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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와 식문화 - 유리식기 - 삼광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 신제품 출시
  • 편집부
  • 등록 2006-03-15 15:24:51
  • 수정 2010-01-09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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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 신제품 출시
기존 밀폐용기의 단점 보완, 국내 최초 강화유리로 만든 친환경적 제품
강화유리로 깨질 염려 없고 물이 들거나 냄새가 배지 않아 반영구적


(주)삼광유리(대표 엄수명, www.windsor.co.kr)가 밀폐용기 신제품인 ‘글라스락’을 출시했다.
‘글라스락’은 삼광유리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제품으로, ‘내 가족 건강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웰빙제품으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밀폐용기시장은 2천 5백억 원의 규모로 밀폐용기 시장의 90% 정도를 플라스틱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휴대하기 간편하고 값이 저렴한 반면,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거나 뜨거운 제품을 담을때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과 스크래치나 색이 변질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기존 세라믹 제품이나 유리제품은 유해물질에 안전하고 색의 변질은 없지만 쉽게 깨지고 무거워,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첫 선을 보인 ‘글라스락’은 이와 같은 기존 밀폐용기의 단점을 보완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글라스락이 가진 특징은 국내 최초로 강화유리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강화유리로 만든 밀폐용기는 깨질 염려가 없고, 전자레인지에 사용하여도 유해물질에 안전한 친환경 제품이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특히 글라스락은 완전밀폐용기로 장기간 음식을 보관해도 물이 들지 않으며, 냄새가 배지 않고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여 장류나 김치를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며 “출시 2주 만에 50만개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또한 “글라스락은 투명해서 내용물 식별에 용이하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그릇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며 “손쉬운 세척으로 스크래치가 나지 않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뜨거운 음식이나 찬음식 모두 담을 수 있다”고 실용성을 강조했다.
삼광유리에서는 앞으로 사각모양에서 벗어나 원형이나 정사각형 등 용기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규격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의 입점과 홈쇼핑, 혼수용 등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삼광유리 김광태 상무는 “2006년에는 밀폐용기 시장에서 플라스틱 제품과 유리제품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올해 삼광유리 매출액은 유리와 캔을 합산하여 약 1,550억 원으로 글라스락의 매출목표는 약 60억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사진설명-강화유리로 만든 밀폐용기 ‘글라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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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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