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건자재|위생도기
위생도기업체, 인테리어 고려한 신제품 출시 활발
소비자들이 주거공간을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여기면서 욕실도 기능적 공간이 아닌 ‘인테리어’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위생도기업체도 침실이나 거실 등에 잘 어울릴만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신제품 출시가 활발하다
대림요업
대림요업은 빠른 트렌드 변화에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자 양변기 3종, 세면기 5종, 소변기 1종 총 9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인 CC-253 하이탱크형 원피스 양변기는 여성스러우면서도 강한 곡선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 CC-254제품도 하이탱크형 원피스 양변기로 모던하면서도 동양적인 선을 조화시켜 중후함과 우아함이 엿보인다. 또 측면의 수로 노출 부분을 극소화 시켜 시각적 효과도 강조하였다. CC-763은 모던한 스타일로 슬라이드 시트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제품이다.
CL-337제품은 사각 기둥과 곡선이 조화를 이룬 사각세면기로 심플함을 강조하였고, CL-540은 수전면이 경사진 세면기로 원기둥과 사각 기둥을 조화시켜 물고임 현상을 해소해 만족도를 높였다. CL-850은 욕실의 변화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카운터에 설치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다. 관계자는 “키보드 버튼을 모티브로 생활 속 익숙함을 강조해 욕실의 분위기가 한층 더 돋보인다”고 말했다. CL-450L, CL-450R 제품은 좌·우형 세면기로 반구와 사각기둥이 조합되어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럽게 표현됐다. 수전면이 넓고, 세면볼 좌·우 모양에 따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U-513제품은 센서 내장형 벽걸이 소변기로 직선을 강조한 남성미가 느껴진다. 관계자는 “직선이 갖는 중후하면서도 모던함은 오피스 빌딩 및 공공기관 화장실의 분위기를 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요업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대림요업만의 색깔을 가진 디자인과 항균, 방오, 원피스 수세가 강화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고급 제품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하여 브랜드 이미지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림요업
계림요업이 실용적이고 편의성을 고려한 양변기 2종, 세면기 2종 총 4종의 신제품을 내 놓았다. 계림요업 관계자는 “최근 미적인 부분에 너무 치우쳐 기본적으로 고려할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빠른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본에 충실한 창의적인 다양한 제품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CF980 원피스 양변기는 비데장착 시 일체감과 사용상의 안정감을 위해 탱크부분의 폭과 높이를 높였다.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단조로움을 기본으로 트랩라인을 없애 청소하기가 용의하다”며 “기존 트랩 비노출형에서 보이던 시트와 비데착탈 시 불편한 점을 일부 개선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또 CF480 투피스 양변기에 대해 관계자는 “복잡하지도 단순하지도 않은 직선형 세미클레식형”이라며 “최근 너무 단조로운 제품에 식상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해 직선형 라인을 가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L301 세면기는 곡선과 직선을 서로 교차하여 매스를 형성해 정갈함이 엿보인다. 관계자는 “기존 우물형태의 볼에서 벗어나 한쪽 부분에 완만한 경사를 두어 물이 흐르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감각적”이라고 했다. 또 관계자는 “L302 세면기 또한 곱게 처리된 선과 면의 움직임을 표현해 볼륨감과 소프트한 느낌을 준다”며 “면을 넓게 두어 세면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수납 할 수 있어 동선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림요업 관계자는 “욕실에 도기와 타일로만 채워지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다양한 자재나 아이디어를 결합한 위생도기 즉 욕실전체의 설계 인테리어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욕실제품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대 림 요 업 계 림 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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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요업
CU-513
CC-254
CL-337
CL-450R
CL-850
계 림 요 업
cf480
cf980
L301
L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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