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발코니용 방화유리 ‘파이로펜스’ 출시
8mm 난간대 일체형으로 슬림하고 열 흡수 능력 뛰어나 안전
여러 아파트에 수주가 확정되는 등 건설회사로부터 호평
발코니 확장 관련법에
맞추어 개발된 제품이라
안전할 뿐 아니라
파손방지도 확보해…
100% 국산자재와
기술로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
KCC(대표 정몽익)가 발코니 확장용 초내열 방화유리 ‘파이로펜스(PYROFENCE)’를 출시했다.
KCC 관계자는 “파이로펜스는 지난해 발표된 스프링쿨러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거실 확장의 경우 높이 90cm의 방화판 또는 방화유리의 설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한 건교부 고시 2005-400호 발코니 등의 구조변경절차 및 설치 기준 발코니 확장 관련법에 맞추어 개발된 것”이라며 “화염차단 성능은 물론 강도와 내풍압 성능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기존의 방화유리보다 훨씬 우수하고, 파손방지를 위해 제품 전량에 대해 열 흡수 성능 테스트(heat soak test)를 실시해 완벽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국내 난간 업계 1위 업체인 (주)승일실업, (주)평산 등 2곳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총 7가지 구조의 방화유리 난간 시스템을 개발, 공인인정 시험을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의 특징은 난간대 일체형으로 최대한 슬림화시킨 8mm이다. 외관에서도 확장 발코니의 개방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또한 100% 국산 자재와 기술로 생산하여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방화유리 제품에 비해 납기와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파이로펜스는 현재 서울 마포구 동양 엘레브 현장에서 시공되고 있으며, 현대산업개발 대치동 아이파크, 삼부토건 화성 동탄 아파트 등에 수주가 확정돼 이미 건설회사 및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KCC 관계자는 “파이로펜스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력으로 1시간 내화성능을 갖춘 방화유리 등 관련 제품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능성 유리 개발을 통해 국내 유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02-3480-5000
김현정 기자
사진1.파이로펜스로 시공된 발코니
사진2.파이로펜스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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