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Technology Brief
산화티탄 사용, 소취효과를 가진 일본종이(和紙) 부케 개발
이나바和紙협업조합(鳥取市, 이사장 房安光曉)은 소취효과를 가진 일본종이로 만든 부케 ‘창가의 부케’를 개발했다. 가격은 한 개 1500엔이다. 이 현의 전통공예품인 因州和紙에 흰색의 안료로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산화티탄을 입히고 손으로 부케의 모양을 만들었다.
산화티탄은 태양이나 형광등 등의 빛(자외선)이 닿으면 표면에 강한 산화력이 생겨서 주위의 냄새나 더러운 성분을 분해하는 기능을 갖는다. 차 안이나 실내에 놓아두면 소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해 5월에 상품화했는데 입소문으로 전해져 월 300~400개가 팔리고 있다. 택시회사 등에서 주문의 타진도 있어 이 조합은 양산체제를 갖춰 전국적으로 판매할 생각이다. (일경산업)
초순수 전해시스템 개발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 약품주입 작업 불필요
荏原實業은 한국의 전해장치관련 기업과 공동으로 초순수 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에서 필요했던 약품의 주입작업 등이 불필요하여 세정공정의 단축이 가능해진다. 가격은 3000만~7000만 엔으로 지난해 9월에 발매했다. 반도체 업계 등이 판매하여 첫해 3억 엔, 3년 후에는 15억 엔의 매상을 전망한다.
새 시스템은 초순수를 직접, 전기분해함으로써 수소이온농도(pH) 9.5~5.0의 범위를 임의설정할 수 있는 초순수 전해수를 제조한다. 생성한 전해수는 초순수의 세정효과와 전해수의 세정효과를 아울러 가짐으로써 약품주입 등의 세정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포토마크스 세정이나 웨이퍼 표면 세정, 액정표시장치(LCD), 광학렌즈 세정 등에 활용가능하며, 부착한 유기물이나 금속류, 미립자, 황산 이온 등을 제거한다.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에서의 세정작업은 약품과 초순수 세정을 조합시킨 ‘RCA세정’이 주류이다. 단, 환경부하저감의 관점에서 약품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세정방법이 요구되었다고 한다. (일간공업)
한국에 전해수 처리 설비 기술 이전
大坪環境엔지니어링(兵庫縣 市川町, 사장 永良國武)과 케이에스 코포레이션(東京都 港區, 사장 宋義天)은 한국의 韓星크린테크에 기술 이전하여 세계최대의 전기분해수 처리 플랜트를 완성했다. 일본 최대 설비의 3.5배 규모로 약 4년에 걸쳐서 실용화에 이르렀다. 두 회사가 설치한 것은 한국 부산 생곡매립지에서 침출하는 하루 800톤의 배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생물분해하는 전처리용이다. 배수를 전기분해할 때 발생하는 10마이크로미터의 미세기포로 처리 중인 부유·용융물질을 부상·분리하여 배수를 정화한다.
흐르는 전류는 7만 암페어로 국내 최대인 日淸紡의 설비에 비해 3.5배의 규모이다. 전해조는 4.5×5×7미터가 6조(槽)있고, 각각의 조를 5개로 나누고 있다. 전극으로는 백금족 피복전극을 채용했다. 폭 50센티미터, 길이 1미터의 전극 60장을 사용하였다. 특수 펌프로 처리수가 전극에 효율적으로 닿도록 순환시켜서 대형화에 대응했다.
시설 전체의 건설비용은 12억 엔이었으며, 그 가운데 전기분해 플랜트는 4억 엔이었다. (일간공업)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 억제기능 탑재한
고기능 가습기 3종 발매
松下電器産業은 고기능가습기 3기종을 지난해 9월에 발매했다. 필터 부분에 바이러스나 세균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이외에 공중의 바이러스와 곰팡이를 억제하는 ‘메가액티브이온’기능을 탑재했다. 가습필터에는 물때가 잘 끼지 않는 구조를 채용하여 손질이 간단하도록 했다. 가격은 오픈으로 3기종 합쳐서 월간 4만 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가습능력은 1시간당 0.3리터, 0.5리터, 0.7리터의 3종이며, 연속가습시간은 약 6시간에서 약 8시간이다. (일간공업)
10나노의 전해수 알맹이로 살균하는 공기청정기 발매
三洋電機는 살균효과 등이 있는 입자상의 전해수를 방출하여 실내의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를 지난해 9월에 발매했다. 전해수의 입자를 직경 10나노미터까지 소형화하고 발생량도 늘림으로써 담배 등의 탈취 속도를 자사 종래 기종의 4.6배로 높였다. 공기 중에 부유하는 바이러스나 꽃가루, 진드기의 양 가운데 90% 활동을 억제한다. 실세 가격은 4만 5000엔 전후이며, 월 생산 5000대를 계획하고 있다.
전해수는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를 전기반응시켜서 만든 차아염소산을 포함하는 물이다. 신상품은 본체에 세트한 전해수를 매초 160만회 진동하는 초음파 소자로 진동을 더한다. 그 결과, 미립자화한 전해수를 1시간 당 10입방미터 발생할 수 있게 했다.
(일간공업)
핸디형 VOC센서발매
바이오트(東京都 新宿區, 사장 石川良一)는 건축현장 등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에 의한 토양오염의 상황을 손쉽게 측정하는 핸디형 VOC센서 ‘VOC-201H’FMF 발매했다. 가격은 전용 키트 포함하여 1세트 75만 엔이다. 연간 1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전용 병에 샘플 추출한 흙이나 물을 넣고 병 내부의 기체를 측정한 뒤에 장치의 모니터에 농도를 표시, 흙 속이나 물 속에 섞이는 미량의 VOC 종류나 석유성분을 1회 2~3분만에 검사하여 결과를 표시한다. (일간공업)
조리장의 유지(油脂)
마이너스 이온으로 분해하는 정화장치 발매
로코파리스재팬(大阪府 泉佐野市, 사장 松谷榮作)은 마이너스이온을 발생시켜서 음식점 등의 조리장에서 나오는 오수나 기름을 정화하는 장치 ‘이온스파크 2000’을 발매했다. 악취방지 등 점내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가격은 50만 엔으로 올해에 월 500대 정도의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오수에 포함된 유지 등을 분리하기 때문에 업무용 조리장에는 설치가 의무화된 정화조 ‘그리스트랩’안에 마이너스이온을 불어넣어서 유지 등의 분해를 촉진하는 장치이다. 마이너스 이온은 물분자와 결합함으로써 계면활성물질을 변화하여 정화작용을 발휘하기 때문에 평균 20~30일 동안은 청소가 필요치 않게 된다.
이 장치의 크기는 폭 330밀리×깊이 230밀리×높이 264밀리미터이다. 유지비는 전기료가 한달에 약 1000엔, 발생체의 교환비용인 연간 2만 엔이다. 자사 판매와 함께 대리점 경유로도 판매하며 해외로도 수출한다. 지금까지 정화조에 담긴 유지는 악취와 배관 막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며칠에 한 번 정도의 비율로 유지의 흡인 등을 할 필요가 있었다. (일간공업)
인공 제올라이트를 탈취제로 채용
中部電力은 이 회사의 인공제올라이트 ‘시큐러스’가 日立홈&라이프솔루션(日立H&L, 東京都 港區)의 공기청정기 ‘크리에어 시리즈’의 새 기종에 사용될 탈취제로 채용되었다고 밝혔다.
시큐러스는 활성탄만의 탈취제에 비해 암모니아 냄새나 초산냄새의 탈취능력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가전제품에 채용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첫해 30~40톤의 사용을 전망한다.
이 제올라이트는 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석탄재에 가성소다를 혼합하고 가온가압한 다공질의 결정체이다. 흡착능력과 양이온 교환기능이 우수하다. 분말상의 것을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접착제나 고화보조제의 양, 농도를 개량하여 입상의 인공 제올라이트로서 두 회사에서 개발했다. 日立H&L가 개발한 산화티탄촉매 탈취제와 합치면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3 가지 냄새에 대한 탈취율은 업계 최고급인 98%를 실현한다고 한다. (일경산업)
게르마늄과 자석 교대로, 건강 브레스렛 개발
제이엠피(大阪府 茨木市, 사장 塚正喜)는 건강 브레스렛의 2005년 모델을 발매했다. 3종류의 길이의 사슬을 조합시킴으로써 자유롭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게르마늄과 자석이 각 6개씩 든 기본 타입이 5만 2290엔이다. 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브레스렛으로서 250개를 판매한다.
이 브레스렛은 티탄 제로 자사의 금형제작기술을 응용했다. 미국 ·野口의학연구소(필라델피아주)에서 임상실험을 실시, 품질추장인정을 받았다. 무게는 약 22그램이다.
사슬의 자석부분끼리 붙여서 브레스렛으로 만들었다. 사슬은 게르마늄과 자석이 교대로 되어 있어 자석부분이라면 어디에서든 탈착이 가능하다. 또 추가로 사슬을 연결하면 손목 이외의 부분에 사용할 수 있다. 희망자에게는 상용 부위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조합된 사슬을 판매한다. (일간공업)
독자의 발열 패널로 사회 공헌, 고양이로 난방기를
테스트, 한걸음 앞서 원적외선에 주목
‘고양이가 가까이 오는가 아닌가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어릴 적 몸이 약했던 服部히팅공업 사장인 服部榮市는 고양이와 함께 자주 화로를 쬐었다. 그렇게 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졌고, 점차 건강해졌다. 고양이가 다가오는 난방기는 몸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이때 각인되었다. ‘언젠가 몸에 좋은 난방기를 만들어야지’하는 생각도 머리 속에 새겨졌다.
服部는 샐러리맨 시절부터 키워온 원적외선에 관한 연구를 1969년의 독립과 동시에 시작했다. 원적외선의 발생원인 세라믹스의 연구에 몰입, 지금도 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것은 어릴 적의 희망을 현실적인 형태로 만드는 작업이기도 했다.
당시, 원적외선은 아직 일반에게 인식되지 않아 기술을 팔러 간 큰 전기 메이커에게 차가운 대접을 받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1980년에 원적외선 측정기가 개발된 이후, 서서히 인지도가 향상, 지금은 많은 기업이 원적외선 난방기를 판매하고, 소비자에게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현재 이 회사는 ‘좋은·건강’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원적외선 난방기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 전체 매상의 15%를 차지하는 사업으로 자랐다. 주력상품의 하나인 높이 53센티×폭 73센티미터의 원적외선 양면난방기의 가격은 4만 5000엔이다. 같은 사이즈의 일반적인 난방기와 비교하면 5배에서 10배 정도 비싸다. 그러나 服部는 ‘원적외선 난방기는 방 전체를 따뜻하게 해 주는 수십만 엔 하는 에이컨 등과 비교해 봐야 한다’고 단언한다.
왜냐하면 원적외선 난방기는 몸의 표면만이 아니라 속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스포트 난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방 전체를 따뜻하게 하려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원적외선 난방기에 의한 스포트 난방이라면 전기료는 비싸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에어컨은 온풍이 직접 사람에게 닿으면 불쾌하게 느껴지고, 건조하여 피부가 거칠거칠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이 회사는 立命館大學과 공동으로 원적외선 패널을 이용한 쾌적한 난방 시스템을 연구 중이다. 벽이나 천장에 원적외선 패널을 부착한 시스템으로, 원적외선의 장점을 나타내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 이미 2004년에 헤어케어 상품을 다루는 기업의 사장실에 원적외선 패널을 벽에 부착한 난방시스템을 공급했다. 온풍의 송풍구가 없고 실온은 낮아도 사람이 있는 곳은 따뜻하다는 등 호평이었다고 한다. 앞으로는 경제성뿐 아니라 服部가 어릴 적에 경험한 것처럼 원적외선이 건강에도 좋다는 점을 어필해 나갈 방침이다. 服部에게 있어 ‘건강’은 항상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과제였다. 그것은 ‘의료’라는 지금까지 해 왔던 사업과는 전혀 다른 미지의 분야의 새로운 상품으로 이어졌다. (일간공업)
자연대류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개발
미나미히팅플랜(東京都 稻城市 사장 村上誠)은 효율적인 제습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 다기능형 방사벽(壁) 냉난방 시스템 ‘난방아트’를 개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수주생산하고 있다. 바람을 실내로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대류를 이용하기 때문에 먼지 등을 일으키지 않으며 소음도 없다. 침실용 등으로 주택 메이커와 건재상사에 판매한다. 또 정밀제품 제조공장으로의 도입도 목표로 한다. 본체 패널은 벽걸이형과 빌트인형을 설정할 수 있다. 높이 180센티×가로폭 90센티×두께 5센티미터의 크기로 4평의 넓이에 대응한다. 전기료는 일반 에어컨보다 약 30% 절감할 수 있다. 가격은 실외기가 될 히트펌프와 본체 패널 1대에 50만~60만 엔이고, 패널이 3대인 경우 100만~120만 엔이 된다.
이 시스템은 통습성이 높은 표면재의 안쪽에 다공관 패널 안을 통과하는 클랜트액에 의한 방열, 냉각장치를 설치, 냉방 시는 5~25℃의 액체를 흘려보내 공기중의 수증기를 패널에 결로시켜서 제습, 실온을 낮춘다. 1시간에 2리터 정도의 제습이 가능하다. 난방 시에는 패널의 원적외선 방사열 효과를 이용한다. (일간공업)
고효율 적외선 방사하는 오일히터 발매
靜岡製機은 업무용 적외선 오일히터의 신제품 ‘선스토브 SSN4’를 지난해 9월에 발매했다. 가격은 13만 4400엔이다. 첫해에 5000대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1시간당 출력이 최대 1만 4200킬로칼로리로 고출력이면서 캐스터가 있어 한손으로 간단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적외선 직사식이므로 금세 따뜻해지며, 착화시간은 8초로 빠르다.
구 모델에 비해 적외선 방사효율을 30% 높여,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일간공업)
음식점 배기 냄새 차단하는 탈취세정장치 개발
日和電氣(仙臺市 太白區, 사장 櫻井裕)는 靑木秀之 東北대학 대학원 조교수와 공동으로 음식점 내부 등의 더러워진 공기를 세정하여 배기 냄새를 차단하는 배기탈취세정장치를 개발했다. 가격은 풍량에 따라 다른데 120만~300만 엔이다. 고기구이집 등을 중심으로 첫해 2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음식점 내의 조리장이나 객석에서 나오는 연기를 포함한 공기를 옥외에 설치한 이 장치가 배기닥트를 경유하여 흡인힌디.
장치 내의 샤워와 아래쪽에서 뿜어 나오는 세정액의 물보라로 공기의 오염을 세정, 마이너스이온을 포함한 깨끗한 공기로 정화하여 필터를 통해서 배기한다. 이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배기되는 연기의 냄새를 약 70%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필터 부분에도 막힘을 방지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샤워를 설치했다. 세정에 사용한 물은 별도로 부착된 탱크에서 일단 여과하여 샤워할 때 재이용하기 때문에 수도요금의 절약에도 이어진다고 한다. (일경산업)
필터 통째로 세척 가능한 마이컴 가습기 발매
타이거魔法甁(大阪府 門眞市, 사장 菊池嘉聰)은 하이브리드식 마이컴 가습기를 발매했다. 통째로 세척하여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수지제 기화 필터를 채용했다. 가격은 2만 6250엔이다. 3년간 4700엔 이상 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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