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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등록 2007-05-11 14: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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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도예전
4. 11 - 4. 17  공예갤러리 나눔
도예가 박연우 작품의 테마는 원이다. 동그란 원은 시작과 끝이 같다. 시작인 동시에 끝인것이며, 원인인 동시에 결과인 것이다. 끝은 또 다시 시작이며, 결과는 동시에 원인을 돌아보게 한다. 순환적 이미지는 원의 상징적 의미라 할 수 있다. 원의 상징적 표현과 중첩행위는 복잡하고 다의적인 현대사회의 상황을 대변하고, 그 속에서 내적욕망은 생성되고 재생산되어 작품을 통해 분출된다. 또한 원은 안정감과 비중감의 시각적인 효과와 자아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보다 완전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을 담고 있다. 원의 주제에 약간의 변형을 가하면서 자아에 대하여 느끼는 딜레마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무의식의 심층을 채우고 있는 무한한 창조력을 의식의 표면으로 표출하고자 했다.  02.723.5324


마에다젠자브로 도예전
4. 18 - 4. 24  공예갤러리 나눔
일본 도예가 마에다젠자브로의 3번째 개인전이 공예갤러리 나눔에서 열린다. 작은 크기의 주전자 수십여점과 사발, 찻잔 등을 선보인다. 마에다젠자브로는 97년부터 5년간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에서 도예수업을 받았으며 현재 동경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02.723.5324


김영신 <레이스Lace매니아의 손님맞이>전
4. 25 - 5. 1  공예갤러리 나눔
앤틱 테이블위에 크림색의 레이스가 수놓인 천을 드리운다. 따사로운 햇빛에 반사되어 나의 도자기 위에도 레이스가 드리워졌다. 오래된 나무결과 순수한 레이스가 차가운 나의 도자기에 생기를 불러일으킨다. 세공이 견고한 촛대나 화사한 꽃장식에게 조차 시선을 줄 겨를이 없다. 생기를 머금은 내 접시위에는 아기자기한 무늬의 Doily를 따로 씌울 필요없이 달콤한 체리 초콜릿과 쿠키들이 담긴다. 레이스를 머금은 소녀의 손수건같은 순수한 도자기. 그 느낌을 간직한 채 이제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었다.  02.723.5324


박기열 <Ero사항_ Season2>
4. 18 - 5. 2  대안공간 미끌
박기열의 개인전 <Ero사항>이 시즌2를 맞이하였다. 이번전시에서 작가는 말의 형상을 한 도자 벽장식과 조형작품들로 욕망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애로사항을 담백하고 소박하게 나열한다. 또한 나란히 이웃한 교회와 나이트클럽을 촬영한 사진 연작에서는 욕망과 번민의 해소장소로 각각 활용되는 두 곳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대비시킨다. 대안공간 미끌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욕망의 미장센을 보여주고자 했던 클럽에서 첫 번째 ero사항과는 달리 일상에서 발견되는 끊임없는 인간의 욕망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02.325.6504


세라믹 플러스 <똥침>
4. 12 - 4. 18  정동 경향 갤러리
서울 지역 내 6개 학교(국민대, 홍익대, 숙명여대, 서울대, 단국대, 이화여대) 도예과 학부생들이 모여 세라믹 플러스‘C+’라는 그룹을 결성해 학교 내 전시가 아닌 사회에서의 첫 전시를 선보인다. 학교는 다르지만 도예를 대하는 그들만의 공통적인 열정적 노력을 표출하기 위한 시도가 엿보인다. 세라믹 플러스는 신분이 대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해 성숙된 작가의 신념이 아닌 그들만의 언어와 느낌을 공유하자는 점에서 <똥침>을 전시주제로 했다. 여기서 말하는 똥침이란 기존의 고정화된 이미지가 아닌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여러 가지 사회의 부조리나 현실 세계에서의 일탈 등 다양한 생각을 각 학교의 개성적인 도자 공예의 기법과 재료, 그리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선보인다.  02.6731.6751


박재국 개인전
4. 11 - 4. 17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도자기에 대한 탐구, 열정이 남달리 강한 박재국의 개인전이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공예문화 진흥원에서 열린다. 해학적이면서도 정감 있는 조각과 독특한 회화성이 도자기의 형태미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하는 이로 하여금 그동안 작가가 고민해 온 작품 세계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02.733.9040


김순희 <봄날은 온다>전
4. 26 - 5. 10  서울 포스코갤러리
당신!
나무하러 갔어요 당신을 업고 내려오다.
나무 껄데기에 걸려 넘어졌어요
지게며 나무는 곤두박질 쳐지고
당신 알아요
산에 갈 때 마다 먼저가며
야야!
“껄데기 뾰족하게 있다 조심해라”
“여기는 구덩이가 있네 조심해라”
“가시 찔릴라 조심해라”
맨날 앞서가며
속으로 나도 눈이있고 애기도 아닌데 귀찮을 정도로 당신 염려시네
내가 그렇게도 어설펐나요.
당신도 나 너무 사랑하고 귀히 여겼네!
살아가며 당신 말씀 떠올리며 신중할께요.
하긴 지금 나 스스로 생각해도 걱정스러워
뭐 아는게 있어야지
꿈길에 만나 하시는 당신 얘기도 잘 몰라
당신 눈만 보고 있으니
말이우!
당신 알아서 해요
난 가만히 인간 꼴 하고 있을테니 <그림자의 하루 中>  02.3457.1665


임하나 개인전-나무와 나
4. 18 - 4. 24  인사아트센터 4층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술치료에서 상담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나무그림을 바탕으로 한 전시이다. 나무 그림을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업이다. 나무 한그루와 그 나무를 바라보는 자신을 형상화 하였으며 들판을 배경으로 펼쳐진 봄 풍경에 대한 묘사이다. 이 전시를 통해 작가는 나무의 성장을 빗대어 개인의 성장에 대해 얘기 하고자 한다.  02.736.1020


김순희 <茶ㆍ花 그리고 器>
4. 9 - 4. 15  대구 봉산문화회관
도예가 김순희가 두 번째 개인전인 <茶ㆍ花 그리고 器>를 통해 차와 관련된 차 도구 위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차를 알기 위해서 틈틈이 다도를 배우고 바람직한 차 문화의 보급과 생활화를 위해 몸으로 직접 체득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생활도구인 맷돌, 절구, 다듬이 등을 모티브로 한 현대 차 문화에 어울리는 차도구로 변모시켰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찰 문 양식에서 볼 수 있는 꽃 살 문양과 민화에서 볼 수 있는 화문 등을 부조나 투각, 채색 등 다양한 기법을 응용해 선보인다.  053.661.3081

김성진 네번째 분청전
4. 11 - 4. 19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별관
김성진은 화가를 꿈꾸었다. 그림을 그리려는 욕구를 흙에 옮겨 놓기 위해 박지와 조화기법으로 花, 魚, 木을 자유분방 하면서도 사실에 가깝게 항아리 자라병 장군병 막사발 대발에 그려 넣었다.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힘 있고도 촘촘한 장식을 통해 새롭게 표현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성남시 소재 중고교생에게 단체관람의 기회도 제공된다.  031.783.8143


허상욱 분장회청사기展­도판 위로 피어나는 꽃
4. 17 - 4. 27  정소영의식기장 기획전시관 
정소영 식기장에서는 기획 특별전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를 6회에 걸쳐 전시한다. 그 첫 번째가 <허상욱 분장회청사기-도판 위로 피어나는 꽃>이다. 분장회청사기(이하 분청사기)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도자예술 분야이다, 허상욱은 다양한 분청 기법 중에서도 박지기법을 사용하여 그릇 위에 공간감을 표현하는 작업을 즐긴다. 그는 주로 우리 산천에서 자라는 토종 꽃이나 풀을 확대하여 그리곤 하는데, 그로 인해 만들어진 공간감은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우리 것이라고는 하지만 도심생활에서 이제는 어린 시절 기억 속에서나 어렴풋이 가 볼 수 있는 먼 곳이 되어버렸기에. 허상욱의 분청박지작업은 먼 시간과 공간으로의 여행 같은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다.  02.541.6480


신현철 개인전
4. 25 - 4. 30  대백프라자갤러리
도예가 신현철의 개인전이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점토는 조합토와 산청토, 백토 그리고 불심이 강한 내화토 등을 이용하였고, 유약은 주로 자연 유약인 식물성유와 황토유, 물토유 그리고 천목유를 사용했다. 그리고 장작가마를 이용한 온도 변화를 전통적 기법으로 최대한 살려 내었다. 도예가 신현철은 그 동안 전해 내려오던 전통적인 다구에서 한발 나아가 독창적인 다기를 개발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차 시연회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며 아주 섬세한 소품 다기에서, 투박하고 거친 작품, 그리고 대작까지 다양한 조형미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053.420.8015~6


한향림갤러리 개관 3주년 기획초대전
3. 24 - 5. 31  한향림 갤러리
한향림 갤러리는 개관3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현대도예의 거장-실비아 하이만Sylvia Hyman을 초대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녀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제작한 최근의 수작秀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한 작품 16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첫 전시이다. 실비아 하이만의 작품을 통해 그녀가 걸어온 도예인생 70년의 발자취는 물론, 현대도예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031.948.1001


임란壬亂-400년전
4. 25 - 5. 1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임란壬亂-400년전>은 임진왜란 당시 피랍된 조선도공들의 정착지 중 하나인 일본 야마구치현 하기萩와 우리나라 청년작가들의 교류전이다. 한국 26인 일본 15인 모두 41인의 작가들이 참가하며 작가 개인의 작품 1점과 말차다완으로 불리우는 사발에 대한 재해석 작품 2-3점 등을 출품하여 양국 현대도예의 현황을 검증하고 사발이 가지고 있는 다의성을 조명하여 잊혀져 가는 역사를 환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02.733.9040


강민수 백자 달항아리전
4. 18 - 4. 24  가나아트스페이스
백자달항아리를 빚는 젊은 도예가 강민수가 4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가나아트 스페이스 1층 전시장에서 달항아리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강민수의 네 번째 개인전이다. 큰 사발 형태의 그릇 두 개를 맞닿게 해 붙여 전통 백자 달항아리를 재현해 낸 작품들을 통해 유백색의 안온함과 풍만함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02.734.1333

이창숙 다도구전
4. 18 - 4. 23  대백프라자갤러리
도예가 이창숙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오는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이창숙의 작품 중에는 인공적인 멋보다는 우리들의 향수가 묻어있는 편안하고 익숙한 그릇이 많이 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향의 향수를 담은 작품들로 다기 총 46set 을 비롯한 사발, 다과접시, 찻상, 화기, 숙우, 차통, 물항아리 등 다양한 다도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053.420.8015~6


유병호 다도구전
4. 11 - 4. 16  대백프라자갤러리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유병호의 개인전이 오는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B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토박함과 고향의 향수가 묻어나는 작품 80여점 (수지 30점, 다완 40점, 다기셋트 5점 등)을 선보인다.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맞는 다도구의 깊은 단아함을 느낄 수 있으며 보다 전통적인 우리의 다도구 문화의 옛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053.420.8015~6


정재효 차그릇전
4. 4 - 4. 9  대백프라자갤러리
조일요 정재효의 개인전이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정재효의 그릇은 덤벙이나 귀얄로 분을 먹인 바닥에, 민화에 나옴직한 민들레를 꼬챙이로 긁거나 지화指畵로 그려 넣은 것이다. 따라서 현대적 감각을 보태어 투박하면서도 정갈하고 단아한 멋이 풍겨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와 전통미의 조화로 새로운 조형성을 선보이는 다도구전으로 호방하면서도 경쾌함이 묻어나는 영남지방의 다도구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053.420.8015~6


장기은 초대전
4. 6 - 4. 12  예송갤러리
경기도 광주에 있는 기천요는 선친 기산 장원석에 이어 2대 우천 장기은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친은 광주의 조선관요에서 생산하던 전승도예를 주로 일본으로 수출하였으며 2대 장기은은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 감각이 있는 찻그릇 위주의 도자기를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백자의 진수이며 보름달이 주는 넉넉함과 곡선의 편안함, 어머니 손길 같은 부드러움이 있는 백자달항아리을 출품한다. 이외에 진사의 요변이 아름다운 진사다완, 진사찻잔, 현대적인 미감이 있는 분청화병, 도자기로 만든 그림 도화, 천목 찻그릇, 이라보 찻그릇, 다식접시, 진사도자기로 만든 장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053.426.1515


양계승 유럽스위스초대전
4. 12 - 15  스위스 Chateau in la Sarraz(옛성)
4. 19 - 22  스위스 Centre de Loisirs Geneva(수도)
국내전시는 물론 일본 오사카 향갤러리 전시, 호주문화원 초대전을 통해 한국의 찻그릇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도예가 양계승이 스위스에서 초대전을 선보인다. 전남에서 금산요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옛 그릇에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더해 발전시켜왔으며 다양한 유약연구를 통한 결과를 지난 경인미술관에서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이 전시에서 스위스 스님(무진)과의 인연으로 이번 스위스에서 전시를 열게 되었다.

 

이천수 개인전
4. 25 _ 5. 11  우리그릇려
이천수의 그릇은 매끈하지 않다. 흙에서 바로 꺼낸 듯 어딘가 이지러지거나 둥글려진 모서리를 지니고 있는 그의 작품은, 오래된 물건이 주는 것과 같은 친숙함을 지니되, 그다지 세련되지는 않았다. 다소 투박해 보이고, 무심하게 만들어 진 듯하다. 하지만 그의 그릇을 잡아보고, 그 두툼한 전 부분에 입술을 대어보고, 그릇을 뒤집어 굽 부분을 손끝으로 문질러 보는 사이, 상쾌한 배신감을 맛보게 된다. 둔탁한 형태감이 주는 무덤덤함과는 달리, 그릇에 깊이 베인 사용자에 대한 그의 세심한 배려를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 그릇 하나에서 무심코 발견하는 사람의 손길과 따뜻한 애정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02.549.7573

 

제주 도공들의 삶
4. 23 - 4. 30  제주문화예술재단 전시실
제주전통옹기는 유약을 칠하지 않고 유약의 효과를 내며, 유일하게 존재하는 제주전통가마인 석요石窯에서 소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4호 허벅장 신창현 선생, 전수조교 강창언, 허은숙, 그리고 제주전통도예학회의 옛 도공인 고원수·강신원·고달순·김성군·이윤옥·이전강 선생이 참여했다.
제주전통옹기는 맥이 끊겨 있다가 1994년부터 복원을 추진하여 1999년 성공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도공들이 소장했던 1950년대의 옹기와 복원된 옹기 등 모두 64점이 전시된다.  064.792.0052


김춘헌 <회령유>전
4. 4 - 4. 10  통인화랑
회령유 도자기작업을 하는 도예가 김춘헌의 4번째 개인전이다. 회령유란 함경도 회령의 지명을 딴 이름으로, 임진왜란 전 후 함경도 회령지역의 도자기 장인들이 타의 혹은 자의로 일본의 큐슈(당진)로 넘어가 정착하면서 만들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당진을 카라쯔라 부르기 때문에 회령유 작품들을 흔히 카라쯔야끼라고도 부른다. 일본을 오가며 회령유작품을 감상해왔고 그 때 마다 언젠가 회령유도자기를 재현해보고자 회령유 작업에 몰두한지 10년째, 갈 수 없는 땅 회령과 선배 도공들의 숨결을 그리며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그 동안의 노력을 조심스럽게 선보인다.  02.733.4867


명지혜 <EMOTIONAL VIEW’-감성적 시각...>전
4. 11 - 4. 17  통인화랑
<EMOTIONAL VIEW’-감성적 시각...> 작가 명지혜는 사물은 보는 사람에 의해 각각 다르게 해석되고, 우리가 미처 느끼지도 못하는 사이에 보는 것도, 듣는 것도 골라서 보고 듣는다는 것, 그 선별은 마음-감성이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는 늘 보고 느끼는 익숙한 풍경들을 기억하고 싶은 것만을 선정하여 묘사했는데, 그 기억은 다른 기억과 더해지기도 하고 전혀 새로운 장면이 되기도 하였다. 도판과 이어져 항아리까지가 한 풍경의 완성이기도 하고, 여러 개의 컵과 항아리가 어울려 완성된 하나의 풍경이 되기도 한다. 많은 작가들이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는데, 다들 각각의 이유가 있겠지만, 도예가 명지혜는 자연이 끊임없이 순환되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절대로 같을 수 없는 찰나의 순간들에 격한 감동을 느낀 적이 많아 그 순간들을 기록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한다. 편안한 자연의 인상이 돋보이는 명지혜의 근작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02.733.4867

 

박승남 도예전
4. 18 - 4. 24  통인화랑
용기容器의 외형과 내형의 조형적 특성에 주목한 작가는 외부공간과 내부공간 상호관계에 따라 다양한 형태표현이 가능한 이중기벽용기를 제작, 연구 하였다. 그는 자기만의 주관적인 이미지 변형을 통해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을 표현하고 싶었다. 물레 성형 후 절단, 접합 후 코일링으로 마무리 하였다. 접합부분이 많고 내·외벽의 건조 속도, 수축율 조절에 많은 주위를 기울였다. 외벽과 내벽이 같이 또는 따로 변화하는 모습에서 하나의 패턴 속에서 다양하게 표출되는 변화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02.733.4867


<강남요업디자이너회>전
4. 25 - 5. 1  통인화랑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강남요업디자인회의 정기동문전이다. 강남대학교 요업디자인과 교수와 출신학생들로 구성된 강남요업디자인회는 1회부터 13회까지 동문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도자, 전통도자, 조형도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산업도자기는 차가운 이미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의도대로 표현할 수 있고 때로는 새로운 이야기꺼리와 소재들이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 산업도자 속에서도 도자기의 따뜻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전시를 통해 작가와 소비자간의 대화로써 보기는 좋으나 사용하기에 불편한 도자식기디자인에 있어서 서로의 의견을 좁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02.733.4867


유태근 찻사발 전
3. 28 - 4. 2  대백프라자갤러리
끊임없이 새로운 재료 ‘흙’에 관심을 보이며, 아름다운 유약을 만들어 내는 정신과 기교는 그에게만 허락된 미의 세계이다. “자연에게 배우고, 사람에게 배우고, 사물(전통문화)에게 배운다”를 모토로한 성실하고 정열적인 도예가다. 아름다운 형태와 표면의 질감, 색상이 나타나는 다완을 양손에 들고 손안에서 전해져오는 느낌, 입에 닿았을때 부드럽고 감미로운 느낌을 느끼며 맛을 본다.
053.420.8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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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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