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y Brief|중국 세라믹 기술정보
외신자료 제공 : 요업기술원 한중일세라믹산업기술협력센터
산동 세라믹 수출 성장, 제품 품질 국제적 수준으로 올라
칭다오 세관 통계에 의하면, 1월부터 2월까지 산동에서 수출된 생활 세라믹이 4.6만 톤으로 동기 대비 20.4% 늘어났고, 수출액은 2,816만 달러로, 37.1%의 증가율을 달성했다. 지난 2개월간 산동에서 수출된 세라믹의 특징은 일반 무역수출이 절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수출가격이 상승세에 있어서 수출규모가 약간 위축되었다. EU, 미국, 아프리카시장에 대한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라틴아메리카와 아세안 시장 수출은 소폭 성장했다. 산동성에서 수출된 생활세라믹의 수출가격은 연속 3년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문제점이 몇 가지가 있다.
- 가격우위가 점점 작아지고 있고 기업의 경영압박이 커지고 있다. 인민폐 절상, 노동력의 가격 상승, 연료와 세라믹 색유(colored glaze) 등 원료와 수도물과 전기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생활세라믹의 수출원가가 상승하여 가격우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 반덤핑과 기술장벽에 부딪히고 있다. 2001년 이래, 중국에서 수출한 세라믹제품은 인도, 멕시코, 필리핀, 이집트, 한국, 터어키 및 콜롬비아 등의 국가에서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 그리고 EU의 2005/31/EC호 신규지침에 따라 올해 5월 20일부터 신규 지침에 합격하지 못한 세라믹제품은 생산과 수입이 금지되고 이들 제품이 EU시장에 진입하는 기술 문턱이 더욱 높아졌지만 현재 중국 생활세라믹의 품질테스트표준은 관련 국제표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점과 환경오염 문제는 세라믹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수출제품은 중저가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산업구조도 불합리하며 업계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약하다. 세관 관계자는 중국은 에너지 소모량이 놓은 세라믹산업의 구조조정을 강화해서 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규모 있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지명도가 높은 세라믹업체의 브랜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외 기술표준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생산기업이 기술혁신을 지도하여 제품의 기술수준을 제고하고 국제시장의 특수기술 요구기준에 적응해야 한다. 세라믹 수출 예보시스템을 구축하고 EU 등 국제시장의 각종 동향을 파악해서 EU 신규지침이 중국 세라믹제품의 수출을 막는 불리한 요소로 작용되지 않도록 노력해서 세라믹수출강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야 한다. (신소재산업망)
중국 대형 세라믹패널(ceramic plate) 산업화
시험생산 단계에 들어서
3월 14일, 광동멍나리샤세라믹유한공사와 광동커다전기주식회사가 제휴하여 커다전기세라믹공정 테스트센터에서 대형 세라믹패널을 대량 생산하게 되었다. 이것은 중국 반건조파우더를 눌러서 성형된 대형 세라믹패널기술의 산업화가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두 회사의 제휴로 2개 규모의 6개 다양한 품종의 대형 세라믹패널을 생산하게 되었고, 커다 전기세라믹공정테스트센터의 시험생산라인에서의 하루생산량이 800m2/22h, 우수품질이 나올 확률이 95%이상 된다. 세라믹공정 테스트센터의 기술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커다 MODUL6800 프레스기 터널식 전기로의 일일 생산량이 4000~5000m2/22h으로 산업화 생산 조건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기존 생산공정과 생산설비의 제한으로, 제품 규격이 점차 증대되면서 세라믹제품의 단괴두께 역시 커져서 대규모 세라믹타일 ‘다이어트’ 문제의 기술명목이 해결되지 못했었다. 대리석, 화강암 등 기타 벽 및 바닥 장식재료의 관련 문제도 더욱 부각되었다. 보통 대규모 세라믹, 천연석재 등 건축 인테리어재료는 비록 인테리어를 고급화해도 자원소모가 크고 이용률이 낮으며 에너지 낭비가 크고 건축 중량이 무거우며 운송비가 비싸고 시공비 등 여러 문제가 초래되어 자원이 부족한 중국의 현실과는 모순되었다. 커다전기는 중국 국내에서 대형 세라믹패널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서서 2006년 5월 커다 세라믹테스트센터에서 새로운 공정,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여 800×1800×5mm의 대규모 세라믹패널을 성공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현재 최소 두께를 3mm이내에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화 추진 조건은 기본적으로 갖추었다고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커다전기에서 보급하는 대형 세라믹패널 생산라인은 MODU
L6800 피스톤 대용량 프레스기, ‘매직’원단계통, 고효율절전 터널식 전기로, 나노급 고청정 폴리싱 생산라인 등 세계최고의 설비를 갖추고 독특한 공정을 결합하여 1000×2000×3mm 대규모 세라믹패널을 생산할 수 있고 물흡수율은 0.2%미만, 단열 모듈은 46N/ nm2 , 모오스 경도는 7이상, 폴리싱 후의 광청정도는 90도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생산라인의 원자재 가공단계와 기존의 공정을 비교해볼 때, ‘매직’원단계통은 무제한, 다양한 두께의 원단을 가공할 수 있어서 단색원단, 다양한 색상의 원단과 도안이 있는 원단을 가공할 수 있게 되었다. MODUL6800 피스톤 대용량 프레스기는 대규모 세라믹패널에 강력한 압력을 제공하고, 고효율 절전 터널식 전기로는 특수한 전동으로 설계해서 타일을 굽는 과정에서의 변형을 피할 수 있게 했다. 나노급 초청정 폴리싱 생산라인은 대규모 세라믹판넬에 마지막으로 제품을 보호할 수 있지만 또한 폴리싱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대규모 반투명 세라믹패널을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멍나리샤세라믹유한공사와 커다전기는 이번에 제휴하여 생산한 것은 대형 고급 반투명세라믹패널이다. 이 생산라인은 대형 세라믹패널을 생산할 수 있고 1000×1000×10mm 규격 또는 3mm~15mm 두께의 정상 규격의 제품을 생산할 수도 있다. 커다전기에서 보급하는 대형 세라믹패널 생산라인은 세라믹기업에 융통성 있는 생산모델을 제공하고 세라믹기업이 발돋움하여 건축인테리어업계의 혁명을 초래하여 건축세라믹산업이 절약형, 청정화, 순환가능한 녹색경제 생산모델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신소재산업망)
중국 세라믹타일 시장에 나타난 맹목성과 부동성 문제
폴리싱타일 분야에서, 신제품이 출시되는 주기를 구분하는 기준을 정하기 어렵지만 푸산세라믹산업의 현황을 근거로 볼 때, 일정 규모 이상의 제조업체는 일반적으로 일년간 한가지 이상의 세라믹타일을 내놓고 하위 세부 품종을 몇가지를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아름다움의 컨셉으로 이름을 병렬식으로 붙여준다.
일반적인 논리에 따라 신품종의 출시가 빠를수록 제조업체의 연구개발 및 생산력이 강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뒷면에는 다른 문제가 있다.
최근 여러 세라믹업체를 방문해보면, 일부 세라믹업체들은 빈번하게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현재 세라믹타일 제조업체는 일반적으로 전국 각지의 에이전트를 통해 생산 제품을 판매 및 보급하고 있어서 대다수 소비자들은 세라믹타일 브랜드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인지도 또한 높지 않다.
그 결과 업체와 제품은 브랜드 홍보 채널에서 대리업체에 도달하기까지 순식간에 멈춰서 최종 소비자시장까지 이르지 못하여 가전제품과 같은 브랜드파워를 구축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써 파생되는 문제 역시 간과할 수 있다. 업계 내부에 많은 제조업체들이 신제품을 자주 출시한다고 할 때 유독 한 업체만이 정밀성을 추구하여 홀대받은 대리판매업체는 ‘이 업체의 연구개발 능력이 있는 것일까’라고 의심할 수 있다. 일단 이와 유사한 의구심이 들면 후환은 무궁무진하게 되고 심지어 전국적으로 구축한 판매망을 단번에 무너뜨릴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수많은 세라믹타일제조업체들이 시장에 출시하는 폴리싱타일의 신제품은 이전 제품을 약간 변형한 것에 불과하고 심지어는 이름만 바꿨을 뿐이며 이전 제품과의 차별성을 눈씻고 찾아볼 수 없으므로 연구개발 혁신과는 무관하다고 지적되었다. 이는 아마도 현재 중국 국내 폴리싱타일 제조 분야에서 제품의 차별성이 떨어지고 유사성이 심각한 근본적인 원인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한 세라믹타일 시장의 관계자는 세라믹타일 제조분야에서 신제품 출시가 빈번한 것은 기업이 선보인 제품이 기술과 공정 그리고 컨셉포장에서 계통성, 연속성, 혁신성을 갖춘 기업은 거의 없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겼다. 하지만 기자가 현장을 방문하고 비교해본 결과 업계 평가만큼 심각하게 비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푸산 지역에서 제조된 세라믹타일 브랜드에서 진퉈, 동펑 등 업체들은 설비투입을 증대하고 공정혁신을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라믹타일의 신제품은 고가로 출시되기 때문에 혁신성의 진위여부에 관계없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상당히 높다.
기업의 생존법칙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업계에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보편적인 환경에서 누가 정밀성을 추구하는 길을 가겠는가? 그 결과 세라믹타일 시장에 신제품 출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표면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격하게 말하자만 그것은 아마도 거품위기를 껴앉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는 이미 일부 기업경영 책임자에게 중시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에서 각 차량은 클래식 소장용이 있어서 시간이 오래될수록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소비재인 세라믹타일 역시 클래식한 디자인과 모델을 가져야 하고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 시장매력이 퇴색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모두가 현재 중국 국내시장의 폴리싱타일 생산의 차별성이 사라지는 현상이 심각하고 연구개발 및 혁신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이렇게 맹목적이고 부동적인 시장의 움직임을 바로잡아야 할까? 기자는 어느 한 기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반드시 시장 재편성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최종 소비자가 성숙해서 세라믹타일 제조 분야의 성숙을 이끌어 궁극적으로 세라믹타일 산업에서 1급, 2급 브랜드의 구분도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
아마 현재 시장에서 묵인되는 1급 세라믹타일 브랜드는 최종 소비에서 어느정도 세라믹타일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신소재산업망)
징더전 세라믹산업 2007년 발전목표 확정
징더전시 산업실무회의 2007년 산업발전목표를 정하면서 세라믹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정하고 징더전시 올해 세라믹생산액의 35% 성장폭을 달성하고, 수출은 50$의 성장폭을 달성하여 향후 3년간 두배, 5년 후에는 4배 성장 달성을 확정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징더전 세라믹산업은 여러해 동안 낙후되어 있었지만 최근 몇 년간 외국인자본 유치, 산업단지 구축, 운영시스템 개혁, 민간 부문의 경제 지원 등 다양한 혁신을 통해 조금씩 곤경에서 빠져나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06년은 Globe China, 하이창 세라믹, 동시우세라믹 등 외국기업이 민간 세라믹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세라믹산업은 건전하고 획기적으로 발전하여 32억위안의 총생산액을 달성, 이익세금도 두배를 달성, 도자 분야가 과거에 누렸던 영광을 되찾아 모던세라믹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올해 징더전시위원회와 시정부는 재차 세라믹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여 산업발전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올해초, 시위원회와 시정부에서 개최한 제1회 좌담회(세라믹기업좌담회)에서 시정부의 연간중점 조정사업에서 25개 정부사업에서 세라믹 분야가 9개를 차지한 것을 보면 징더전시는 올해 세라믹을 가장 도약 발전시키겠다는 결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산업규모 확대, 경제총량 확대를 통해 수백억 위안대의 생산액을 창출하겠다는 의지이다.
올해 징더전시는 세라믹을 최우선 도약발전 목표로 정하기 위해 3~5개의 매출수입이 수억위안이 넘는 세라믹기업을 육성할 것이다. 산업투자유치 과정에서 시정부의 관련 부문은 국내의 세라믹, 건축세라믹, 하이테크세라믹 분야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경쟁력 있는 기업을 투자유치 대상으로 선정하여 도자의 도시로서 브랜드우위를 이용하여 국내기업 유치와 외국자본의 유치를 위한 양호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국내 세라믹산업의 이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생산액이 10억 위안을 넘는 세라믹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빠른 기간 안에 징더전시의 세라믹생산액을 100억 위안을 넘어서게 할 것이다.
세라믹산업발전에 유리한 거시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라믹산업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그리고 관련 시스템공정을 구축하기위해, 징더전은 세라믹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중요한 병목현상을 해소해가기 시작했다. 금융, 토지, 전기공급, 연료 등 방면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중점기업의 생산 확대를 지원하여 규모의 효과를 조속히 달성하도록 하고 있다.
‘세라믹 박람회’라는 비즈니스 기반과 전시회 창구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징더전은 제3회국제세라믹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반적으로 2007년 징더전 국제세라믹박람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시장 자본주의의 운영방면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이외에 중국 수출입제품 교역회와 중국국제하이테크기술성과교역회의 선례를 참고하여 시장 자본주의 운영을 받아들여 점진적으로 정부 주도에서 시장 주도로 전환하여 세라믹박람회의 운영을 더욱 규범화하여 효율을 제고할 것이다.
징더전은 세라믹무역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세라믹 판매를 주류 시장으로 중점을 두고 있고 현재 상대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판매시장을 중국세라믹성(中國陶城), 중국세라믹월드(中國陶園). 하오더무역광장(豪德貿易廣場) 등 전문시장으로 집중시켜 운송 및 포장 등 관련 산업이 세라믹 시장으로 유도하고 있다. 효율적인 조치를 취하여 수출기업이 수출환급 비율의 하락과 인민폐 절상 등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지원하여 수출기업의 이윤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혁신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이테크세라믹을 발전시킴으로써, 징더전 세라믹산업이 에너지효율과 부가가치와 효익이 높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징더전 세라믹 발전이 나아가야할 목표이고 징더전산업이 부흥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현재, 징더전의 하이테크 세라믹기업은 크게 발전하여 원기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국가과기세라믹 혁신체계라는 우수한 플랫폼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들 기업은 하이테크 세라믹발전의 우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징더전 세라믹산업은 징더전 국가 일용 및 건축세라믹공정기술 연구센터의 우위를 이용하여 기술개발과 혁신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고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세라믹분야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여, 기업이 주체가 되어 산학연 협력의 세라믹기술 혁신체계를 구축하여 세라믹제품의 기술수준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하이테크 세라믹산업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 (신소재산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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