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전해콘덴서 사업
삼화전기에 매각
삼성전기가 전해콘덴서 사업을 삼화전기에 매각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삼화전기와 전해콘덴서 사업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수익성이 낮은 품목들을 대거 정리하는 사업구조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전해콘덴서가 첫 번째 사례다. 또한 곧 있을 본계약 체결에서 설비가격 등 매각조건을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전해콘덴서를 완전정리할 계획이다. 매각 가격은 4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비전 없는 품목을 정리하고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세계 1위 제품과 디지털 튜너 등 차세대 1위 사업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전해콘덴서 사업을 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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