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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혼수그릇
  • 편집부
  • 등록 2009-02-06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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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spring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식장 안으로
         들어가는 모든 예비부부들에게 축복을!


올해도 여전히 자연을 모티브로 꽃과 나비 무늬 등을 시도하거나 무늬를 넣지 않고 테두리 부분에 포인트를 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 한창 혼수그릇 준비로 고민하고 있는 예비부부들에게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홈세트와 티세트를 소개한다.


모던함과 전통이 어우러지다  광주요

광주요는 이번 봄 혼수용품으로  온백자 도화문, 분청 목부용문, 분청 수자문, 분청 산매문을 내 놓았다.
온백자 도화는 동화기법(진사)을 사용하여 단아하고 간결하게 복숭아꽃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하나하나 사람의 손을 거쳐 피어난 도화문은 무릉도원, 장수, 벽사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분청기법으로 제작된 목부용문은 15년이 넘는 광주요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서 이상세계의 연꽃이 현실세계에 꽃핀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도의 숙련된 조각기법으로 새겨진 화려함이 제품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고려시대의 바리형태를 근거로 제작된 제품으로 광주요 홍보팀 측은 “사선의 이미지를 기본으로 디자인하여 기능성, 수납성을 두루 갖춘 현대적인 선을 적용한 것으로서 산매문은 봄소식을 전한다는 의미로 희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부드럽고 우아한 자연의 정취를 살리다  행남자기

행남자기는 혼수 시즌을 맞아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갖춘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함과 동시에 여백의 미, 담백한 색상을 통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전통적 느낌의 꽃 그림이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해석돼 중후하고 우아하게 새겨져 그 섬세함이 드러나고 있다.
완전 정제된 순수 본애쉬(Bone Ash)를 50%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일반 도자기보다 3배 이상 강하지만 보다 가볍게 제작되어 일반적으로 도자 그릇이 무겁다는 인식을 바꿀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본애쉬 특유의 섬유질로 인해 보온성이 뛰어나 차나 음식물이 잘 식지 않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행남자기의 봄신상품은 위생적으로도 미국 FDA기준에 적합한 완전무공해 제품이다.
자연을 모티브로한 식기들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외식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가정에서 식사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젊은 부부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감성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여성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한국도자기 

한편 한국도자기는 여성을 주 고객으로 삼아 여성이 쓰기 편하고, 여성이 쓰고 싶어하는 자기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의 그릇들을 이번 봄 신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덕, 고요한 마음을 뜻하는 매화꽃을 주제로 한 디자인으로 매화꽃과 나비가 한데 어우러진 그림에는 꽃은 여자, 나비는 남자를 비유한 것으로 남녀 간 애틋한 사랑 혹은 부부간의 화합과 기쁨을 의미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입체 기법 전사지를 사용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한 자연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와 패턴에 꽃과 열매 등을 넣어 홈세트를 비롯한 커피, 뷔페세트 등에 사용하여 2008년 봄 혼수시장에서도 자연을 모티브로 한 홈세트류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감이 가는 아날로그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 서정적인 디자인, 사람과 사물에 대한 따뜻한 스토리를 회화적인 붓터치로 부드럽게 표현하는 기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원형의 형태와 사각형태가 동시에 출시되어 찬기, 직화냄비, 커피, 머그, 면기 등 수십 가지의 아이템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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