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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42호 | ]

뜨거운 여름 식탁, 시원하게 변신하자!
  • 편집부
  • 등록 2009-03-06 17:19:24
  • 수정 2009-03-11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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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빛깔의 도자식기로 바다내음을 우리 마음에

따가운 햇살이 얼굴과 팔을 감싸는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바로 지금, 자연을 모티브로 한 청량한 색감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식기세트를 우리 마음에 담아보자.


인간이 만들어가는 아날로그적 감성의 깨끗한 빛깔을 담다 
한국도자기
한국도자기의 핸드메이드제품인 칼라웨어 ‘디모라’는 절제된 디자인에 손으로 유약을 직접 뿌린 칼라로 인간적 감성을 담아 심플한 듯 정갈하게 동양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부드럽고 시원한 색감의 베이비블루, 베이지, 라임, 화이트 네 가지 칼라를 이용하여 믹스·매치 스타일 식탁의 편안함을 강조했다.
한편, 블루칼라로 그려진 12가지의 아름다운 꽃향기가 당신의 테이블을 풍성하게 바꿔주는 디자인으로 여름 내 싱그러운 햇살아래 하늘정원에서 집안 곳곳의 향기를 더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해주고 있다.
이번 제품들의 출시에 대해 한국도자기측은 “화려하진 않지만 정감이 가는 아날로그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 서정적인 디자인, 사람과 사물에 대한 따뜻한 스토리를 회화적인 붓터치로 부드럽게 표현하는 기법을 많이 사용하여 동·서양의 영원한 꿈과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가슴속에 간직하고픈 환상적인 로맨티시즘을 창조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식탁 위 글꽃향기 
행남자기 필묵(筆墨) 시리즈
㈜행남자기는 손글씨 전문회사인 필묵과 손잡고, 먹그림, 전각 등 다양한 기법으로 손글씨를 표현한 손글씨 디자인을 도자기의 아름다운 감성에 담아 여름 신제품을 내 놓았다.
이 제품들은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렸던 ‘2008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처음 공개한 것으로 현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에 주목하는 인간성 회복과, 자연으로의 회귀를 테마로 하였다. 즉, 사람의 숨결이 담긴 감성적인 손글씨 디자인을 흙과 불의 예술이라 일컬어지는 도자기의 장인정신과 만나는 작업을 시도한 것이다.
특히 ‘소화(笑花:웃는 꽃)’라는 주제로 전개된 소화 머그세트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맞는 싱그러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이 여름에 확실히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한글 글꽃을 웃는 표정으로 이미지화하여 다양한 형태로 번져나가는 먹그림과 나비, 글꽃이 조화롭게 장식해 준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라며 행남자기 측은 전했다.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가 잘 가미된 (주)행남의 필묵시리즈는 친숙함과 함께 정감어린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

정갈하면서도 은은한 현대적인 아름다움 
광주요
광주요의 ‘나올’ 시리즈는 잔잔하게 퍼져가는 호숫가의 물결 모양을 담았다. 정갈하면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조선백자의 단아함과 소박한 형태를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구성을 갖추어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그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편 홍연 시리즈의 연꽃은 풍성하고도 시원한 선의 느낌을 살려 여름날 계절의 정취와 만물의 무성함을 표현하고 있다. 붉은 색의 화려함은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며 여름날의 태양을 느끼게 해준다.
이러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도자식기들로 식탁 위를 서로 믹스 앤 매치시켜 더욱 멋스러운 여름 상차림으로 뜨거운 이 계절을 상쾌하고 기분 좋은 한철로 만들어보자.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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