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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협력관계의 모범, 목원대학교의 ‘하이안세라믹’
  • 편집부
  • 등록 2009-03-09 15:35:20
  • 수정 2009-03-11 1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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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목원대학교 도자디자인과는 교내에 실험실 전공기업인 ‘하이안세라믹(Hyan-Ceramics)’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 큰 발걸음을 내딛는 첫 번째 사업으로 국내 민속주 생산업체들과 납품 계약을 맺고 하루 200여 병의 민속주 병을 생산하였다.
실험실 전공기업은 대학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또는 창업자가 근무 중에 습득한 기술을 이용해 대학 내 실험실, 연구실, 작업실,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설립하는 벤처기업이다.
하이안세라믹의 명칭 ‘하이안’은 기업의 공동대표인 황용식, 안병국 교수의 영문이름의 이니셜을 조합한 단어로 한글표기와 발음상으로 도자의 대표적인 백자의 의미와 도자 식기의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어 기업명으로 정하게 되었다. 하이안세라믹(이하 ‘하이안’)은 2005년부터 그 설립시기를 추진하여 산·학 협동에 의한 실무중심 교육의 구축으로 자체상품 개발을 통한 제품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기획·생산된 제품에 대한 판매 및 홍보를 하고 있으며 도자기 산업의 현대적인 시설과 기술을 도입하여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 한다.
하이안은 학교기업이자 도자제작업체인 (주)예작과 협력업체의 성격을 띠며 상장기업의 형식으로 운영이 되며 목원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의 연구개발과 창의성 및 기업의 전문성을 하나로 결집 시킨 것으로 상품기획, 제품개발, 생산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공동체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예작은 협력업체로서 학생들에게 현장실무형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두 기업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의 판매 이익은 전액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어 후학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도자디자인영역의 활성화 및 전문가의 체계적인 제품 개발로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도자캐릭터, 생활자기, 도자아트타일, 도자체험학습 및 도자기 전문쇼핑몰 운영 등을 통해 도자기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과 고부가 가치 상품개발로 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하이안은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내에서의 인턴쉽을 통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산학협력의 모범이 되어 목원대학교 자체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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