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산업도자식기 생산업체인 한국도자기, 행남자기에서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한국고유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개성 있는 도자식기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한국도자기
동서양의 조화 속,
한국적인 아름다움 스며들어
우리 산수와 전통 문화를 소재로 구성된 ‘민화 식기’는 대조적인 색채와 감각을 입힌 전통 다기(茶器)세트, 실속파를 위한 뷔페와 스낵·면기·어린이 식기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국도자기 김무성 상무는 “온가족이 둘러앉아 즐기는 가을의 ‘추석 덕담’과도 같은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고마운 분을 위한 감사와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남자기
현대는 전통의 재해석이 될 때만이
의미 있는 것
행남자기 ‘고요’ 브랜드는 분청자기, 청자, 백자의 3개 라인과 함께, 왕실복식을 도자기 디자인에 접목한 왕실식기로 구성되며, 전통 칠첩반상기와 단 반상기 위주로 총 22개의 품종으로 출시 됐다.
포도문양을 가지고 있는 분청자기는 장수와 다남(多男), 다복(多福), 다부(多夫)를 의미하고 백자로 제작된 상품은 조선 순백자의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을 최고의 원료 정제기술로 만든 순백토의 백자를 사용했다.
“전통은 과거 속에 멈추어 있으면 의미가 없다. 전통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또 다른 해석을 통해 재해석될 때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전통자기의 전승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 도자기기업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전통자기를 재해석해 보았다”라고 고요 기획의 총지휘를 맡고 있는 행남자기 마케팅본부장 김유석 전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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