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最短) 카본나노튜브
원하는 두께로 합성
名古屋大學 이학연구과의 伊丹健一郞 교수 등은 최단 카본나노튜브(CNT)인 「시크로파라페닐렌」을 임의의 직경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CNT는 여러 사이즈기 뒤섞인 상태로만 합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과제. 실용화를 위해 시크로파라페닐렌을 튜브 모양으로 신장시키는 기술과 대량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연구해 나간다.
시크로파라페닐렌은 탄소분자의 벤젠이 고리 모양으로 연결된 것. 伊丹 교수 등은 이전에 벤젠 12개로 된 시크로파라페닐렌을 합성했다. 그 후 벤젠의 수를 바꿈으로써 직경을 제어하는 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번에 벤젠 14개로 직경 1.9나노미터, 15개로 동 2.05나노미터, 16개로 동 2.2나노미터라는 3종류의 합성에 성공했다. 17개 이상의 임의의 개수로도 합성가능하다고 한다. 합성법은 우선 벤젠 두 개와 탄소분자인 시크로핵산 1개를 L자 모양으로 결합시킨 화합물을 만든다. 이것에 복수의 벤젠을 조합시켜서 고리 모양으로 연결한다. 산을 첨가하여 가열하면 시크로핵산이 벤젠으로 변환되어 시크로파라페닐렌을 합성할 수 있다. 일간공업
투명한 고주파소자
物材機構 등 기본기술 개발
物質·材料硏究機構는 太陽誘電과 공동으로 투명한 고주파 디바이스의 제작을 위한 기본기술을 개발했다. 미세한 금속배선과 산화물의 투명도전체로 된 하이브리드 구조의 소자를 만들고 무선통신에 사용할 기가헤르츠 대(帶)의 고주파에 대해 높은 전송특성을 갖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안테나 등의 고주파 부품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게 되면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등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불투명하지만 높은 전도성을 가진 금속과 전도성은 낮지만 투명한 특징을 가진 산화물의 투명도전체를 조합시킨 소자를 시작(試作)했다. 두 물질의 특성을 서로 보완함으로써 투명하면서 금속으로 손색이 없는 특성을 가진 도파로 구조로 만들었다. 투명한 고주파 디바이스로서의 기본동작을 실증했다고 한다.
산화물 투명도전체의 전도도는 금속의 10분의 1정도에 그치므로 단체(單體)로 고주파 디바이스에 응용하기는 어렵다. 이번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화한 금속배선을 사용함으로써 투명한 고주파 디바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투명한 안테나를 사용하면 화면 위에 부품을 실장(實裝)할 수 있게 되어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와 슬림화를 더욱 진전시킬 수 있다. 앞으로 마이크로파와 밀리파 대에서 동작하는 실용적인 송수신용 고주파 안테나의 시작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 일간공업
전고체 박막 리튬이온전지
상온 프로세스로 제작
産業技術總合硏究所는 도요타자동차는 공동으로 상온 프로세스로 전고체 박막 리튬이온전지를 제작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가열이 불필요하므로 제조 시간이 단축되어 축전지의 생산성 향상과 저가화로 이어진다. 종래형 리튬이온전지를 뛰어넘는 성능이 기대된다.
産總硏의 明渡純 集積加功硏究그룹長과 다니엘 포포비치 특별연구원이 도쵸타의 藤嶋正剛 電池生技開發部그룹장, 永井秀幸 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産總硏이 개발한 세라믹스 재료이 상온 프로세스인 에어로졸디포지션(AD)법을 사용한다. 산화물계의 플러스극 재료오 마이너스극 재료, 고체전해질 재료를 얇게 만들고 금속 기판 위에 쌓아올린 3층 구조의 전고체 박막 리튬이온전지를 시작했다. 새 공법인 AD법을 사용하여 축전지로서의 충방전 특성을 확인했다.
AD법은 원료입자가 기판에 충돌할 때 3기가펄스 이상이 높은 압력이 가해지므로 치밀한 막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박막기술의 종래 제법과는 달리 기판을 가열할 필요가 없어 성막 시간의 대폭적인 단축이 가능하다. 또 전지구조를 박막화함으로써 높은 에너지 밀도화가 용이해진다. 앞으로 보다 고성능한 고체전해질 재료를 적용하여 전지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실용 레벨의 성능을 목표로 한다. 일간공업
탄소시트 직접 합성
기판이 필요치 않으므로 저가
인큐베이션 얼라이언스와 大分大
인큐베이션 얼라이언스(神戶市 中央區, 사장 村松一生)와 大分大學의 豊田昌宏 교수는 시트 상태의 탄소재료 그라펜을 기판이나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독자 개발한 고속화학기상성장(CVD)로 그라펜을 몇 층 적층한 꽃잎이 모인 듯한 상태에서 생성한다. 저가이며 대량합성이 가능해진다. 이 회사 주식의 33.6%를 취득한 에어 워터와 협력하여 신소재 개발에 들어간다.
인큐베이션 얼라이언스는 반응용기 안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메탄과 수소를 CVD반응시켜 독자의 생산방법을 확립했다. 그라펜은 꽃잎과 같은 모양이 되고 꽃잎 하나의 크기가 약 10마이크로미터, 두께가 2.1나노미터로 7층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이 회사는 우선 생성한 그라펜을 용제 속에 분산한 용액을 인쇄기술을 사용하여 전자부품이나 회로를 만드는 프린터블 일렉트로닉스 분야에 공급한다. 작년에 100밀리리터 들이 용액을 최대 월 1만 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앞으로 「단층 등 보다 적층 수가 적은 그라펜의 생성과 하루 생산 500킬로그램 수준에서의 양산화를 위한 실증을 계속할」(村松사장)계획이다.
그라펜의 효율적인 생산기술의 확립은 한국, 미국, 일본 등의 연구기관과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기존의 그라펜 제조방법은 산화흑연을 환원하는 방법과 구리 등의 기판에 플라즈마 CVD로 성막하는 방법 등이 있었으나, 그라펜의 특성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과 기판과의 분리가 곤란하다는 등의 과제가 있었다. 이 회사는 직접 생성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했다.
에어워터는 제3자 할당증자를 받아 村松사장에 이은 제2위의 주주가 되었다. 「새로운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기술력을 보고 자본 참가했다. 앞으로 신재료를 공동 개발해 나갈 것 」(高橋俊一 에어워터 상무집행이사 일렉트로닉스컴퍼니장)이라며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일간공업
“구부러지는” 인체감지센서
다이킨, 유기재료로 시작(試作)
神戶大와 공동으로
다이킨工業과 神戶大學 공학연구과의 石田謙司 준교수 등은 공동으로 유기재료를 사용하여 초전형(焦電型)안체감지 센서를 시작했다. 온도가 변하면 강유전체가 전류를 발생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사람이 존재를 감지하는 센서로 다이킨이 개발한 불화비닐덴(VDF)오리고마를 강유전체에 이용했다. 전극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유기물로 구성되어 있어 가벼워서 구부릴 수 있다. 2012년의 양산을 목표로 한다.
수지필름에 증착하여 센서를 형성한다. VDF의 강유전 특성을 효율적으로 살리기 위해 증착에 의한 성막공정을 연구했다. VDF의 분자를 짧게 함으로써 분자의 방향을 일정하게 하기 쉬워서 섬세한 패터닝을 가능하게 했다. 인체감지센서는 에너지 절약이나 방범대책을 위해 가전이나 사무실 등의 설치가 늘고 있다. 개발한 센서는 전체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눈에 띄지 않고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특징을 살려서 장치에 끼워 넣기 용이하다. 3밀리미터 폭에 10개의 소자를 배열한 센서어레이도 시작했다. 각 소자를 연동시킴으로써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로 이용할 수 있다. 일간공업
스팩터 장치
박막의 퇴적 속도 조정
1대로 고속형성 가능
山口大 생산성 향상에 기대
山口大學 대학원 이공학연구과의 諸橋信一교수는 박막의 퇴적 속도를 조정할 수 있는 스팩터(성막)장치를 개발했다. 필름 등의 부드러운 기판에 박막을 형성할 때는 손상억제를 위해 2종류의 스팩터 장치가 필요했다. 개발한 장치는 1대로 박막을 고속 형성할 수 있다. 유기일렉트로루미네센스(EL)제조 시 등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스팩터 장치는 박막을 형성하는 중핵 부품인 「캐소드」의 종류에 따라 「마그네트론 캐소드」와 「대항형(對抗型) 캐소드」등이 있다 마그네트론은 박막의 퇴적 속도는 빠르지만 기판이 손상되기 쉽다. 한편 대항형은 퇴적 속도는 더디지만 손상은 적다. 따라서 두 개의 장치를 조합시켜서 사용하는 방법이 현재는 일반적이다.
諸橋교수는 캐소드의 자속분포를 변화시킴으로써 퇴적 속도 등을 조정하는 「가동자장발생기구」리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 개발했다. 이것으로 박막형성 초기는 손상을 억제하기 위해 퇴적 속도를 늦추고, 일정 정도 박막을 형성한 후에는 그 속도를 올리는 방법이 가능해졌다. 고융점의 금속 니오브의 박막형성에서는 「1분 동안 퇴적 속도를 15나노미터에서 50나노미터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諸橋교수)고 한다
이미 일본 국내 특허는 취득했고, 미국에 국제특허를 출원 중. 또 진공장치 메이커인 神港精機(神戶市 西區)와 공동으로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기EL이나 태양전지, 자기메모리(MRAM)등의 제조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간공업
질화갈륨기판
직경 6인치 제품을 개발
住友電工 올해 후반에 양산
住友電氣工業은 직경 6인치의 질화갈륨(GaN) 기판을 개발했다. 올해 초에 샘플 공급을 시작한다. GaN 기판은 백색 LED
(발광다이오드)의 고출력화를 실현하는 재료이지만 보급에는 원가가 비싸다는 것이 과제. 대경화(大徑化)로 한 장의 기판으로 제조할 수 있는 칩의 수가 늘어나 칩 하나 당 제조원가는 대폭 낮아진다. 伊丹製作所(兵庫縣 伊丹市)에서 올해 후반기에 양산할 것을 목표로 원가 절감을 추진 중이다.
住友電工은 02년부터 휴대전화의 플래쉬 등 특수한 백색 LED용으로 2인치의 GaN기판을 양산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대경화를 추진하여 이번에 6인치의 양산기술을 확립했다. 기판의 대형화에는 균일하게 결정을 성장시키는 기술이 필요. 성장조건의 최적화와 가공 프로세서의 소프트·하드 양면의 연구, 제조설비의 개조 등을 진행했다.
현재 백색 LED 제조에서 주류는 2-4인치의 사파이어 기판 위에 발광층을 형성하는 방법. 단 사파이어 기판에 의한 LED는 높은 전류를 통하게 하면 발열되어 발광효율이 떨어지는 결점이 있다. 이에 대해 GaN기판은 열전도도가 높고 방열성이 좋기 때문에 대전류를 통과시켜고 발광효율이 떨어지지 않아 LED를 고휘도화하기 쉽다.
또 사파이어 기판을 이용할 경우는 발광층 재료와 이종(異種) 소재가 되므로 비정질을 형성한 뒤에 발광층을 형성하는데 발광층에 결정 결함이 발생하기 쉽다. 결함이 많으면 대전류 영역에서 발광효율이 악화된다. GaN기판에 질화물 반도체로 발광층을 형성하면 비정질을 형성하는 공정도 필요치 않고 결정결함도 적은 LED를 만들 수 있다 높은 특성을 가지면서 제조 원가가 높기 때문에 백색 LED에서의 GaN기판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직경 6인치 기판의 양산으로 보급을 기대할 수 있어 고휘도 백색 LED의 저가화에도 공헌할 것이다. 또 GaNDMS 파워디바이스 재료로서도 주목되고 있다. 6인치 기판은 양산용 미세가공장치의 이용이 용이하므로 파워디바이스 분야에서의 채용도 기대할 수 있다. 일간공업
연료전지 세파레이터
범용 수지로 원가 반감
信越폴리머는 연료전지의 기간 부품인 세파레이터의 제조 원가를 종래 제품에 비해 반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독자의 가공기술로 재료에 범용 수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내열성 등 필요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원가를 낮추었다. 일본 내외의 전지 메이커에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주로 가정용 연료전지로 보급할 계획이다.
信越폴리머가 새 가공기술
가정용으로 보급
연료전지는 도시가스 등에서 골라낸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서 전기를 만드는 구조. 세파레이터는 발전에 필요한 수소와 산소를 전극으로 보내는 기간 부품. 도전성의 확보와 동시에 전지가 고온이 되어도 금속이나 이온성 용출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 요구된다.
신기술을 사용하여 개발한 세파레이터는 베이스 소재로 범용 수지인 폴리프로필렌(PP)을 사용. 종래는 페놀수지나 폴리페닐렌 살파이드(PPS)등 고기능 소재를 사용해 왔는데, PP에 코크스를 분말 상태로 한 흑연을 균등하게 섞음으로써 도전성을 확보. 성형할 금형의 정도(精度)를 제어함으로써 균일한 두께를 만들어냈다.
지금까지 전지 메이커는 세파레이터의 내열온도를 섭씨 120도 정도로 해왔기 때문에 내열성이 높은 페놀수지제 등이 사용되어 왔다. 단 최근에 들어 내열온도를 85~90도 정도로 설정하는 메이커가 늘어나 독자의 가공기술을 실시함으로써 PP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PP는 페놀수지에 비해 가격이 반 정도면 되며 또한 가공온도가 낮아 제조원가의 저감이 가능. 세파레이터의 가격은 고객과 교섭하여 결정할 예정이지만 수천 엔 정도로 보이는 종래 제품에 비해 싸질 것이라고 한다. 東京공장의 연구개발센터(사이타마시)에서 생산하여 2015년에 연간 10억 엔의 매상을 목표로 한다.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판매가격은 현재 300만 엔 정도로 보급시키기 위해서는 100만 ~ 50만 엔 정도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일경산업
나노기술을 이용한 에너지절감 - 현재까지 개발된 나노기술의 적용만으로도 12%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 가능
나노기술의 발전이 에너지사용량의 혁신적인 절감을 가능케 할 것이다. 최근 발표된 Lux사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기술 강국으로 대표되는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국가들은 에어로겔(Aerogels), 양자점 발광다이오드(QDLED:Quantum Dot LED), 마찰감소 코팅(Low Friction Coating)과 같이 이미 사용가능한 나노기술의 적용과 보급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유망기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개발전략을 제공하는 기술시장 조사 기관인 Lux사는 나노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보급만으로도 최대 12%에 달하는 에너지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을 통해 만들어지는 에너지가 12%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나노기술이 현재 가동 중인 모든 석탄 화력발전소를 대체할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Lux의 연구원이자 보고서의 대표저자인 David Hwang에 따르면 Lux의 연구원들은 보고서의 핵심내용인 나노기술의 적용에 따른 에너지절감효과에 대한 연구를 위해 주거, 상업, 산업, 교통 분야에서의 에너지사용량 조사와 함께 나노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개발자, 생산자, 그리고 사용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한다. Lux의 보고서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로 미국, 독일, 일본을 지정 각국의 분야별 에너지사용 분포를 분석, 국가별-분야별 나노기술적용 효과를 예측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자동차산업 분야, 독일의 경우 주거용 난방분야, 일본의 경우 조명기기 및 관련분야에 나노기술이 적용될 때 가장효과적인 에너지 절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한다. 다음은 Lux의 보고서를 요약한 것으로 미국, 독일, 일본에서의 나노기술적용에 따른 주요산업분야별 에너지절감효과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 미국: 언제 어디서든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미국인들의 생활을 고려할 때 자동차 산업분야는 나노기술의 적용을 통한 에너지절감효과가 가장 큰 분야일 것이라는 건 어렵지 않은 예측이다.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의 엔진 및 구동부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품에 나노기술이 적용된 마찰감소 코팅을 적용할 경우, 그리고 나노복합물질의 적용을 통해 자동차의 경량화를 이룰 경우 각각 미국의 총 에너지사용량에 1.8%와 3.2%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독일: 독일은 난방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기준 독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28.9%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가정, 상점, 또는 사무실 및 산업체의 난방을 위해 사용되었다. 따라서 나노기술이 적용된 단열소재의 사용이 획기적인 난방에너지절감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나노-단열소재보급 만으로도 독일 총 에너지 사용량에 6.8%에 해당하는 에너지절감 효과를 이루어 낼 수 있으며 나노-단열소재가 자동차에 적용될 경우 추가적으로 3.8%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일본: 일본의 경우 2009년 기준 총 에너지 소비량의 4.6%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조명을 위해 사용되었다. 기존의 조명기기에 비해 획기적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는 QDLED는 대표적인 나노-전자소자로서 일본전체 에너지소비량의 3.8%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Hwang에 따르면 나노-단열소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는 에어로겔, 에어로겔 또는 그 밖의 다공성 나노물질이 적용된 진공단열 패널, 폴리우레탄 폼(foam), 나노코팅 그라스 등이 있으며 그 중 나노코팅 그라스, 적외선의 선택적 반사를 통해 높은 단열특성을 가지는 써모크로믹 그라스(Thermochromic glass)같은 제품들은 높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에너지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Hwang은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산업분야의 경우 자동차의 경량화를 위한 복합소재의 재료가 되는 나노-세라믹 물질들이 에너지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Hwang은 QD LED를 이용한 조명분야에서의 기업-연구소, 기업-기업 간의 활발한 공동연구가 QD LED 조명분야의 발전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Nexxus Lighting과 QD Vision, NN labs와 Renaissance, 그리고 Nanosys와 Samsung으로 대표되는 기업과, 연구소들이 QD LED의 성능 및 효율개선은 물론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Nexxus와 QD Vision은 2009년 5월 QD Vision의 생산라인을 이용해 제조된 상업용 LED램프를 소개했으며 2010년 3월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Nexxus/QD Vision의 LED 램프는 기존의 LED 램프와는 다르게 조명에 적합한 색과 따뜻함을 가진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Nexxus/QD는 이러한 LED램프를 만들기 위해 LED의 표면에 양자점(QD:Quantum Dot)을 코팅하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한다. QD사에 따르면 Nexxus/QD의 LED램프의 효율은 일반적인 백열전구 효율의 6배 이상이라고 한다. QD사의 LED램프는 온라인을 통해 개당 100$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다. NN Lab이 개발한 LED는 양자점으로 사용되는 물질이 인듐인화물(Indium phosphide)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QD LED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NN Lab에 따르면 University of Arkansas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Indium phosphide QD물질은 일반적인 QD물질로 사용되는 카드뮴셀레나이드 물질보다 친환경적이라고 한다. Hangzhou Najing Technology사의 자기업인 NN Crystal은 Qshift Lucid and Coral technologies라는 이름으로 NN Lab에서 개발된 기술의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Renaissance Lighting사와 함께 ‘Qshift Lucid and Coral Technology’가 적용된 QD LED 램프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예측하고 있는 에너지사용량 12%절감은 가장 이상적인 조건에서 10년의 기간 동안 이루어질 수 있는 수치이며 가장 현실적인 조건을 적용할 경우 1.6%의 에너지 절감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보고서에서는 고려하지 않은 다양한 외부요소들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경과 관련된 정부규제의 강화, 원유가격 상승뿐 아니라 5년을 주기로 하는 자동차 개발 또한 에너지절감을 위한 나노기술의 적용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Hwang은 이야기 했다. ACB
초전도박막
제작 속도, 최대 100배
芝浦工大 등 진공장치 불필요
芝浦工業大學의 村上雅人 교수와 中山千秋 교수 등은 産業技術總合硏究所와 공동으로 전기저항이 제로가 되는 초전도 박막을 종래의 최대 100배의 속도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초전도 재료의 미립자를 가스로 분산시킨 에어로졸(부유분진)을 실온에서 기판에 뿜는다. 전송 케이블의 제법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다.
초전도 재료에는 절대온도 39도(섭씨 마이너스 234도)에서 전기저항이 제로가 되는 2붕화 마그네슘을 사용했다. 이 재료는 동 20도(동 마이너스 253도)의 액체수소에 담가 사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직경 약 1마이크로미터의 미립자를 분산한 에어로졸을 알루미나 기판에 뿜은 결과 30분 이내에 사방 5센티미터에 두께 약 2마이크로미터인 박막이 만들어졌다. 박막은 가열 등의 후처리를 하지 않아도 원료인 미립자와 같은 성질이었다.
현재 초전도 박막은 주로 진공장치 안에서 만든다. 꺼낸 후에 열처리하기 위해 시간이 걸린다. 이번 기술로 제작시간을 30분의 1~100분의 1이 된다고 한다.
새 제법은 액체질소(동 마이너스 196도)를 이용하는 이트륨계 산화물 초전도 선재의 막을 만드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이 선재는 스마트그리드(차세대 송전망)에서의 이용이 전망되는데 현재는 제조원가가 비싸다는 점이 과제가 되고 있다. 새 제법을 이용하면 실용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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