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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설비 증설 나섰다"
  • 편집부
  • 등록 2003-07-11 16: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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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설비 증설 나섰다” 양변기라인 기계화 등 50억3천만원 투자계획 셔틀 킬른 증설 등에 22억5천만원 투자할 방침 위생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계의 설비증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아파트를 비롯, 다가구 다세대 신축 급증 추세에다 봄철 공사 성수기로 인해 일부 건자재 품귀현상은 올초부터 나타났다. 이러한 건자재 구득난은 지난해 건설경기가 본격 회복 국면으로 접어든 것과 더불어 준공을 앞두고 마감공사에 들어간 주택의 급증때문으로 풀이될 수 있다. 구득난의 여파로 위생도기 가격이 상승, 양변기의 경우 지난해 10~13만원에서 올들어 14~16만원대의 가격대가 형성됐다. 활황을 맞고 있는 위생도기 업계는 중, 저가 제품으로 시장을 파고드는 중국제품에 대비하는 한편, 고급화된 소재를 찾는 소비자들의 구미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업체별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의 부분에 대해 예산을 책정,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산업 동서산업은 올해 설비증설에 총 50억3천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배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중 타일 생산 설비·증설에 43억2천만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생도기 부문에는 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전년도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성형장 라인 증설, 셔틀 킬른 보완에 이어 올해에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보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에는 양변기 라인 기계화, 제품 이송 설비 및 성형장 증설 부문에 대해 투자 계획이 잡혀있다. 동서산업의 김진복 공장장에 의하면 “동서산업의 위생도기는 대형화, 고급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올 한해 위생도기 생산목표는 1000톤 가량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원피스 형 양변기는 3만피스 정도를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변기 라인 기계화와 관련해 동서산업은 2억원을 책정한 상태다. 세림산업 세림산업은 올해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선언했다. 세림은 고급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성형라인을 고부가 제품 생산라인 위주로 변경할 방침. 고급스런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게 세림은 원피스 형 양변기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세림측의 설비현황은 미국산 Swindell & Dressler Inter-natinal Company의 터널식 가마 1기와 셔틀식 가마 2기가 보유된 상태. 이 시스템은 유기적 결합을 지닌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의 작동으로 가마 3기를 모두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경보 기능이 가능, 시스템 관리자가 즉각 대처할 수 있어 안정된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2002년도 설비 증설 계획 부문과 관련, 세림은 현재 22억5천만원을 책정한 상태다. 여기에 셔틀킬른 비용에 약 10억원을, 건축물 및 내부 공조설비에 4억원, 기타 이송설비 및 배관 설비에 2억원, 증설에 따른 기타 설비 확충 비용으로 3억원, 성형설비에 3억5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柳志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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