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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창조포럼’ 개최
  • 편집부
  • 등록 2016-01-06 08:56:08
  • 수정 2016-03-14 13: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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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 발전방안 모색
  • - 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 참석

 

지난달 6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후원하는 ‘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창조포럼’이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산자원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 이승훈 청주시 시장, 노영민 국회의원, 이언구 충청북도 도의회의장,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석중 원장 등 주요 기관장은 물론 오송에 소재한 연구기관 및 대학교, 기업체 전문가 등 200여명이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참석했다. 행사 진행에 앞서 포럼에 참석한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석중 원장과 산업통산자원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가 있었다. 먼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원을 하겠다”면서 “첨단세라믹 소재산업과 생명공학기술이 결합한 창조 융합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강석중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개최된 ‘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창조포럼’이 산·학·연·관간 활발한 토의와 상호 협력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허브인 충북 오송에 구축되는 융합 바이오세라믹 소재센터가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엔 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산·학연·관의 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와 사례가 발표됐다. 먼저 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장관 표창은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한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과 정길 주무관, 도지사 표창에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구축에 기여한 한국세라믹기술원 에코바이오융합팀 장정호 박사와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신연호 박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서 산업 육성을 주제로 임헌동 바이오산업과장의 ‘충북 융합 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 육성계획’, 한국세라믹기술원 장정호 박사의 ‘융합 바이오세라믹 소재 및 산업소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봉용 박사의 ‘소재산업 R&D 및 상용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서 임헌동 바이오산업과장은 단순 바이오 제품 판매로 인한 성장한계를 분석하면서 융합 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의 가능성과 종합육성계획,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장정호 박사는 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의 육성 필요성과 육성에 필요한 센터 추진에 대해 발표를 하여 포럼에 참석한 바이오세라믹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발표자로 참석한 임헌동 바이오산업과장은 “세라믹은 생체친화성, 고자화성, 고담지성 등 바이오산업에 요구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기존 바이오제품과 세라믹소재 융합을 통한 제품의 한계극복 및 고부가치화를 이끌어 내야한다”고 융합 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 사례발표로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구강 교수의 ‘고기능성 포장용 필름의 개발’, 메타바이오메드 유연춘 연구소장의 ‘세라믹 소재 이용 생체재료 개발’,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이사의 ‘세라믹 소재 이용 화장품 개발’ 발표가 있었다. 포럼에 참석한 충청북도 관계자는 “융합바이오 소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미래 시장을 선점, 선도하여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미래 100년 먹거리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현진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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