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코로나19 고통분담 입주기업 임대료 50% 면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전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135개사의 임대료를 3월부터 2개월간 50% 면제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은 순천 본원 30개사, 신소재센터 35개사, 목포 세라믹센터 26개사, 장성 레이저센터 8개사, 고흥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 7개사, 영암 조선산업지원센터 29개사 등 총 135개사가 입주해 있다.
또한, 전남테크노파크는 각 지역별 건물내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기업애로 해결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관의 기업지원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기업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피해접수 및 해결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접수된 기업애로 및 피해사례 유형에 따라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기술닥터 기업지원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