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세라믹 소재혁신을 위한 세라믹산업협력단_양희춘
  • 편집부
  • 등록 2021-03-26 16:39:27
  • 수정 2021-05-25 14:29:26
기사수정

Special(2) 소재 자립화를 위한 세라믹 소재혁신 산업협력단


세라믹 소재혁신을 위한 세라믹산업협력단


양희춘_세라믹산업협력단 단장

 

1. 소재·부품·장비산업 협력단 추진 배경

 

가. 일본 수출 규제

2019년 7월 일본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품목인 포토레지스트(PR),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의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 과정에 필수적인 3개 품목의 한국 수출이 포괄수출허가에서 개별수출허가로 변경됐다.

 

나.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1)1)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에서 발췌
우리나라 정부는 일본 수출 규제 대응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미래 전략을 위하여 소재·부품·장비산업에 예산과 금융, 세제, 입지, 규제 특례 등 국가자원과 역량을 총력 투입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19.8.5. 관계부처 합동)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전략물자(1,194개)와 소재·부품·장비 전체품목(4,708개)을 대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단기 20, 중장기 80)하였다. 1년 내 20대 품목, 5년 내 80대 품목의 공급 안정화를 목표로 인수합병(M&A), 해외기술 도입 등 개방적 기술확보 방식을 확대하고, 환경·노동·자금 등 정책 분야별로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
  핵심 품목의 연구개발(R&D) 투자비는 총사업비 신청기준으로 7년간 약 7.8조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강화하기 위하여 수요-공급기업과 수요기업간 강력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실증ㆍ양산 시험장(테스트 베드, Test-bed)을 확충하고 민간의 생산과 투자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부품·소재전문기업등의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시행 2001.4.1.)을 전면 개정하여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시행(2020.4.1.)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에 대한 법적 근간도 강화하였다.

 

다. 개별 R&D 과제의 한계 극복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산업협력단 사업을 도입하였다. 이 사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된 기존의 민간 협·단체가 주관기관이 되어 기존 R&D 과제의 관리 체계의 한계를 넘어서, 개별과제의 사업화 촉진을 추진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GVC를 수립하는 등 각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공통된 과제를 수행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소재·부품 기술개발 2차 사업 중 공고를 하였으며, 세라믹,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11개 협·단체가 산업협력단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세라믹 산업 분야는 한국세라믹연합회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한국세라믹연합회가 국내 세라믹 산업을 대변하고 세라믹산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결과이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된 세라믹분야의 10개 과제를 한국세라믹연합회에 매칭(2020 기준)하였고, 앞으로도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는 세라믹 분야 과제는 추가로 한국세라믹연합회에 매칭할 예정이다. 세라믹산업 협력단 사업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2. 세라믹산업 협력단 개요

 

가. 세라믹산업 협력단 소개

한국세라믹연합회는 세라믹산업협력단 사업을 위하여 전통적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한국세라믹학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을 전담할 ‘세라믹산업 협력단’ 조직을 신설하여 주관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세라믹산업의 전반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4개의 위원회를 설치하였다. 세라믹산업의 전반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한 자문위원회, 협력과제의 사업화 촉진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체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또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세라믹산업 협력단의 운영 등을 보조하고 있으며 협력과제 책임자들과 협력단장으로 이루어진 총괄위원회는 협력과제들 간의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운영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보조 할 수 있도록 3개의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통합연구회를 구성하였다.


그림 1. 세라믹산업협력단 조직도


  세라믹산업협력단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추진하기 위하여 MOU를 체결하였으며, 협력과제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을 방문하여 기술교류 방향, 현장 애로 사항 개선 등을 논의하였다.

그림 2. 한국재료연구원 방문


그림 3.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업무 협약식

 

나. 사업 방향

세라믹산업 협력단의 사업 목표는 크게 3가지이다. ① 세라믹산업 분야 R&D과제의 사업화 촉진 ② 협력과제의 기술교류 및 성과 관리 ③ 세라믹산업 GVC(Global Value Chain) 구축이다. 세라믹산업 혁력단은 목표 달성을 통하여 국내 세라믹산업의 기술자립화는 물론 세계를 선도 할 수 있는 기술보유국이 될 수 있도록 세라믹 산업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하 생략

<</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13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9대호알프스톤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