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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5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수립
  • 편집부
  • 등록 2021-07-01 17: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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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5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수립

 

- 향후 10년간의 나노기술발전 비전, 목표, 추진과제 담아
- 나노팹인프라 지원체계 고도화 등 이슈해결형 연구개발 중점추진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모습.(자료제공: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향후 10년간의 나노기술발전 비전과 목표, 추진과제를 담은 제5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21∼’30, 5+5)(이하 ‘종합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심의회의에서는 나노기술 성과와 특성을 바탕으로, 우리 과학기술 수준이 한단계 도약하고, 나노기술이 당면이슈 해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근거하여 마련한 종합계획은 ’01년 제1기 계획 수립후 20주년을 맞이하여 수립한다는 데 특별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동 계획은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반도체.소부장.코로나와 같은 최근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마련됐다. 아울러 파급력이 큰 나노기술의 범용기술(General Purpose Technology)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이번 계획에서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나노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는 우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나노강국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글로벌 미래선도 나노2030’을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이번 안건은 산학연 전문가 100명 이상이 1년 이상 참여하여 마련하였고, 2차례 공청회와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했다.
  제시한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선도연구, 산업화 경쟁력 강화, 나노팹인프라 고도화, 혁신기반 조성 등 4대 전략과 14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① (창의·도전 글로벌 선도 나노연구 강화) 먼저 나노 과학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기초연구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미래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미래기술연구실’ 100개를 선정.지원한다.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핵심소재연구단도 100개 규모로 확대한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 감염병, 탄소중립 등 국내외 주요 이슈에 대해, 나노기술이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분야를 중점 지원하여, 주요이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기술개발로드맵과 기술분류체계 정비를 통해 투자전략을 체계화하고, 나노·소재의 탐색.설계부터 구현.양산에까지 이르는 전주기 데이터플랫폼을 서비스함으로서 연구개발 효율화도 추진한다.
  ② (혁신성장 주도 나노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래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화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이에 더해 과기정통부.산업부 공동으로 대학․출연연 등 공공부문이 보유한 우수연구성과를 상용화로 성공시키는 지원프로그램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추진한다. 중소기업 글로벌 규제대응 나노제품 성능.안전평가 지원, 기업 맞춤형 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산단을 활용한 나노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나노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③ (나노팹인프라 고도화) 반도체.소부장 등 팹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NNCI(National Nanotechnology Coordinated Infrastructure) 지원체계를 벤치마킹한 한국형 KNCI*(Korea Nanotechnology Coordinated Infrastructure)를 구축하여 지역의 교육.연구.산업 수요를 지원한다. 12인치 반도체 소부장, 시스템반도체, 화합물.전력반도체 개발 등 핵심분야에 대한 서비스장비와 공정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의 역량과 실정에 맞는 ‘한국형 나노팹인프라 발전전략’ 마련을 통해 미래수요에 대비한다.
  ④ (나노기술 혁신기반 확충) 연구.산업 전반에 무엇보다 중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한편, 나노기술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걸맞도록 국제협력 활동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나노제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나노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나노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나가는 한편, 어려운 나노기술을 쉬운 콘텐츠로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노력도 함께 해나간다. 연구성과 활용촉진, 나노물질.제품에 대한 나노기술 인증제도 도입 등 대외 환경변화에 맞도록 ‘나노기술개발촉진법’ 개정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간 13조 원 규모를 투자하여, 나노과학기술 93% 수준, 세계최고 원천기술 20개 확보, 나노융합제품 연매출 200조 원 등에 도전한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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